정태춘 박은옥의 노래 참 좋아한다. 옛날에 콘서트도 갔었는데...
그 때 정태춘이 얼룩소는 한국에 없는 소라면서 얼룩소라는 노래는 잘못되었다고 비평했다.
얼룩소를 젖소로 착각해서 생긴 오해였는데... 지금도 그 생각이 난다. ^^ㅋ
정태춘의 "나의 살던 고향"의 노래도 참 좋아했는데...
육만 엥이란다
후꾸오까에서 비행기 타고
전세 버스 부산 거쳐, 순천 거쳐
섬진강 물 맑은 유곡 나루
아이스 박스 들고, 허리 차는 고무장화 신고
은어잡이 나온 일본 관광객들
삼박 사일 풀코스에 육만 엥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