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1982년 대학가요제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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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 /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 라라 라라라라 라 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 / 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