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중국 북부 지역 보도 위를 걷던 한 소녀가 갑자기 인도가 무너져 구멍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이 모습은 인근 CCTV에 촬영돼 공개됐다.
휴대전화 통화를 하면서 걷던 소녀가 갑자기 생긴 구멍 속으로 사라져버리자, 이를 목격한 택시운전사 왕웨이씨는 즉시 차를 세우고 소녀의 안전을 살피러 구멍 앞으로 달려왔다.
멀쩡하던 길 위에 생긴 깊이 6m 구멍 아래로 사라진 소녀는 왕씨가 불러도 답이 없었다.
결국 구멍 아래로 내려간 왕씨는 의식이 없는 소녀를 흔들어 깨웠다.
이들 머리 위로 흙이 계속 떨어졌고 겁에 질린 소녀는 계속 울어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구멍 아래로 사다리를 내려보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125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