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년 전 도쿄 신주쿠 한 빌딩 계단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 돼 사망에 이른 19세 청년, 고(故) 강 훈. 친구에게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한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돌아오지 못하고 죽음에 이른 것일까? 그의 죽음에 대한 수많은 의문점에도 불구하고 일본 경찰은 단순 사고사로 결론 내렸다. 생때같은 아들이 죽은 지 1년 되는 그날, 아버지는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일본으로 간다.
아마도...신주쿠고, 야쿠자가 관리하는 업소가 밀집된 지역이니까...경찰과의 유착이 있은 건 명백한 거고...그 필리핀인이 일하는 점주가 손쓴 거 아닐까....... 이런 경우, 한국 해결사에게 의뢰해서 그를 납치해서 삽질 좀 하면 다 불듯..... 같은 식으로가 아니면 절대로 진실이 나올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