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보니 삽살개가 말이 많던데요
민화에 나오는 삽살개와 문헌에 나오는 삼살개가 복원시킨 삽살개와는
너무도 다르다는 말이 있었고 이에 관련해 털이 긴 모든 종류의 개들을
삽살개로 불렀다는 말이 있고 해서 자세한건 잘 모르지만
아직까지 마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삽살개는 일본강점기에 왜놈들이 겨울 군용옷을 만든다고
씨를 말려서 삽살개 자체가 없는데 복원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닥 삽살개를 신용하지는 않는폄입니다

이미 혈통의 고유성이 증명되었고 천염기념물로 지정된 개입니다;;  신용하고 안하건 님자유지만 ㅋ

언젠가 방송에서도 나와서 말이 많았었죠
일제시대에 이미 멸종이 되어서 종자가 남아있지가 않은데
어떻게 복원을 시킬 수 있느냐 vs 북방에 어떤 갠가 삽살개의 원형이다 등등
어쨌건 민화에 나오는 삽살개와 여러 문헌에 나오는 삽살개가 생김새가 많이
다르다는 것은 인정하고 넘어가야겠죠

혈통도 웃긴것이 이미 멸종된 종인데 복원이 가능하긴 한가요??
독도 강치도 복원 못시키고 있는데 한번 멸종되어 버린 종을 복원시켰다는
소리를 다큐멘터리든 뭐든 들어보지 못했고
그 소리를 들은 것도 삽살개가 첨인지라

뭐 개인적인 생각이니 믿고 안 믿고는 자유죠

기분좋은 영상에 미소지으며 스크롤 내렸다가 덕분에 입꼬리가 내려왔네요
훌륭하신 식견과 영상에 어울리는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보호종을 국가에서 보호하는 이유는 한번 사라지면
복원이 안되기에 그런 것인데
한번쯤은 삽살개 복원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듯 합니다
이미 사라져 버린 종인데 말이죠.......

예닮님에게 그런 비하하는 글을 보니 좀 씁쓸하네요 이런 일도 있다
라고 쓴 것일 뿐인데 저도 덕분에 기분이 다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