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1977년에 방영한 Fernwood Tonight쇼에 게스트로 초청된 Tom Waits의 영상입니다.
제 사진속 얼굴의 주인공이죠ㅎㅎㅎ
곡명은 The piano has been drinking (not me) 입니다. 번역하면 '피아노가 술 취했어 (나 말고)' 가 되겠네요ㅋ
Tom Waits의 앨범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Small Change(1976)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1973년에 데뷔해 무려 23장의 정규앨범을 내며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이자 프로듀서이자 영화감독입니다. 심지어 사진집도 내고 책도 쓰죠.
매우 컬트적이고 언더그라운드와 오버를 가리지 않고 자기 내키는 대로 행보를 정하며 살면서도 그 카리스마로 무수한 골수팬들을 거느리고 있죠. 저를 포함해서;
최근에 출연한 영화로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악마역), 북 오브 일라이 (상점주인역) 정도가 있군요.
이거 순전히 제 개인적인 취향의 참 매니악한 음악인데 그냥 공유할래요ㅋㅋㅋ
<가사입니다. 번역은 잠시 후에 해서 수정해 올릴게요ㅋ>
Tom Waits - The Piano Has Been Drinking, (Not Me)
The piano has been drinking
my neck tie is asleep
and the combo went back to New York
the jukebox has to take a leak
and the carpet needs a haircut
and the spotlight looks like a prison break
cause the telephone is out of cigarettes
and the balcony is on the make
and the piano has been drinking
the piano has been drinking
and the menus are all freezing
and the lightman's blind in one eye
and he can't see out of the other
and the piano tuner's got a hearing aid
and showed up with his mother
and the piano has been drinking
the piano has been drinking
cause the bouncer is a Sumo wrestler
cream-puff casper milk toast
and the owner is a mental midget with the I.Q. of a fencepost
cause the piano has been drinking
the piano has been drinking
and you can't find your waitress
with a Geiger counter
and she hates you and your friends
and you just can't get served
without her
and the box-office is drooling
and the bar stools are on fire
and the newspapers were fooling
and the ashtrays have retired
and the piano has been drinking
the piano has been drinking
the piano has been drinking
not me, not me, not me, not me, not me
The piano has been drinking, my necktie is asleep
And the combo went back to New York, the jukebox has to take a leak
And the carpet needs a haircut, and the spotlight looks like a prison break
And the telephone's out of cigarettes, and the balcony is on the make
And the piano has been drinking, the piano has been drinking...
피아노가 술 마셨어, 내 넥타이는 졸고 있지
(피아노가 취했어, 넥타이는 졸고 있지)
그리고 콤보는 뉴욕으로 돌아가 버렸고, 쥬크박스는 물 빼러 가야되
그리고 카페트는 머리 잘라야하고, 조명은 감시탑 같아
그리고 전화기는 담배가 다 떨어졌고, 발코니 녀석은 여자 꼬시고 있어
그리고 피아노가 술 마셨어, 피아노가 술 마셨어
(그리고 피아노가 취했어, 피아노가 취했어)
And the menus are all freezing, and the light man's blind in one eye
And he can't see out of the other
And the piano-tuner's got a hearing aid, and he showed up with his mother
And the piano has been drinking, the piano has been drinking
그리고 메뉴판은 추워서 얼었고, 조명맨은 한쪽 눈이 안보여
어쩐지 엉뚱한 데를 비추더라
그리고 피아노 조율자는 보청기를 끼고 있어, 자기 어머니랑 같이 나타났었지
그리고 피아노가 술 마셨어, 피아노가 술 마셨어
(그리고 피아노가 취했어, 피아노가 취했어)
As the bouncer is a sumo wrestler cream-puff casper milktoast
And the owner is a mental midget with the IQ of a fence post
'cause the piano has been drinking, the piano has been drinking...
경비원은 나약하고 슈크림 처럼 패기없는 하얀 흑인 스모 선수같아
(경비원은 덩치만 큰 나약하고 패기없는 스모 선수 같아)
그리고 사장은 담장 우체통같은 IQ에 정신적 난쟁이지
(사장은 작고 텅빈 IQ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IQ가 낮음을 뜻함))
왜냐하면 피아노가 술 마셨기 때문이지, 피아노가 술 마셨어
(왜냐하면 피아노가 취했기 때문이지, 피아노가 취했어)
And you can't find your waitress with a Geiger counter
And she hates you and your friends and you just can't get served without her
And the box-office is drooling, and the bar stools are on fire
And the newspapers were fooling, and the ash-trays have retired
because the piano has been drinking, the piano has been drinking
The piano has been drinking, not me, not me, not me, not me, not me...
그리고 넌 가이거 계수관(방사능 측정기)을/를 달고 다니던 여 종업원을 찾지 못하네
(넌 방사능 측정기를 달고 다니던 여종업원을 찾지만 더이상 보이질 않네)
그리고 그녀는 당신하고 당신 친구를 경멸하지만, 그녀 없이는 주문을 못하지
그리고 매표소(계산대)는 침을 흘리고 있고, 바의 의자는 불이 붙었네
그리고 신문지는 광대짓이고, 재털이는 은퇴해 버렸지
왜냐하면 피아노가 술 마셨기 때문이지, 피아노가 술 마셨어
(왜냐하면 피아노가 취했기 때문이지, 피아노가 취했어)
피아노가 술 마셨어, 내가 아니야, 내가 아니야, 내가 아니야, 내가 아니야, 내가 아니야...
(피아노가 취했어, 내가 아니야, 내가 아니야, 내가 아니야, 내가 아니야, 내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