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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1 16:18
[기타] 인간이 45분 이상 버티지 못하는 모든 소음이 없는 방
 글쓴이 : 도편수
조회 : 986  





거의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 공간의 과학적 명칭은 무반향실(anechoic chamber)이다.

빈 공간에서 공기 분자끼리 부딪치는 소리를 마이너스 23 데시벨로 측정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는 마이너스 20.3 데시벨 수준의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소리가 죽으러 가는 곳'이 아래처럼 숨어있다.

사실 마이너스 20.3 데시벨은 경이로운 수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부분의 기네스 기록 소유자는 마이너스 9 데시벨을 달성한 미네소타의 올필드 연구실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특별 공간을 서피스 컴퓨터와 태블릿 스피커, 스카이프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음향 연구에 사용한다.

그런데 이런 무음의 공간을 견디는 일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한다.
ScienceABC에 따르면 사람이 올필드 연구실 같은 무반향실에서 지금까지 가장 오래 버틴 시간은 45분이다.

무음의 공간은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을 지니고 있다.

글자 그대로 '무반향실' 안에선 소리가 반향되지 않고 입에서 말이 나오는 순간 사라지는데,
"베개에 대고 소리 지르는 느낌"이라고 BusinessInsider는 보도했다.

답답해 죽을 수 있다는 뜻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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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비야 17-02-21 22:07
   
ㅎㅎㅎㅎ 답답해 죽을수 있다니  잼있네요
전쟁망치 17-02-21 22:32
   
소리가 반사를 안하고 그래도 죽는다는 뜻인가요?
     
도편수 17-02-22 07:45
   
위에도 나와있지만 '소리가 죽으러 가는곳' 처럼...
답답해 죽는다는 표현은 아무래도 그만큼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소리를 차단한다는 의미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환청을 듣는 사람도 있다고도 하고
평형기관 이상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제가 직접 경험해 보질 못해서 뭐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솔직히 버틸 수 없다는 저 말을 저도 이해하기는 좀 힘들긴 합니다.
에치고의용 17-02-23 11:26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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