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나 대기업이 반년동안 장사 안하면 그 피해는 누가 보상해 주나요?
삼성이 내는 법인세가 엄청난데 그 세수는 누가 내는건가요?
어찌되었던 지금 일본이 막나가는 이상황에서 일본을 처리해야 하기에 문재인 정권을 욕할 생각은 없어나, 이렇게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잘 해결해줬어면 좋았겠다는 생각은 많이 생기네요..
왜놈들 미친것 같은데, 이거 잘 해결해주길 바랍니다. 안그래도 경제 어려운데 이런일이....
1. 무역은 상호 논리인데 그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음.
(일차적으로 원자재 파트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이 손해를 입는 것은 사실입니다. 원자재 재고물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생산량은 감산되겟죠. 국산화 시킨다고 해도 바로 물량이 차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그러나, 장기적으로 국산화 되면 (시간문제지만) 일본 부품소재기업들의 수출은 힘들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당장 바이어에게 물건을 대는 일본기업, 그리고 한국 반도체를 멀쩡히 수입해서 쓰고 있는 일본기업에도 역타격이 될 것이 분명하겠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하이닉스 주가의 경우 발생일 종가의 기준으로 700원 가량 떨어졌다가 반등세로 올랐습니다. (하이닉스 평균 주가 1주 7만 5천원 )
2. 타이밍도 극악
G20으로 자유무역을 선포한 직후에 한국에 죽창을 꽂았다는 것 또한 문제가 됩니다. 어디까지나 신용도 문제인데, 국가신용도에서 언행불일치가 발생하면 그 국가를 신용할 수 있겠냐는 문제입니다. 물론, 부채 디폴트나 그런 사항의 문제는 아니지만 언행불일치로 인한 신뢰도하락은 피할 수 없습니다.
3. 한국은 바보냐?
인간은 감정적입니다. 지금도 중소형 마트부터 시작해서 일본산 제품을 보이콧하는 마트가 심심찮게 보입니다.
분명 시작은 반도체 원자재 문제였지만, 맥주 식료품 크게는 자동차나 가전같은 내구재 까지 보이콧이 시작되겠죠. 물론 일본도 그에 대한 대항조치로 한국 소비품의 보이콧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전통적으로 한국은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국이죠.
대표적으로 자동차 시장만 보더라도, 국내에서 일본으로 수출되는 자동차 판매액보다 일본 차량을 수입하는 수입액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내구재인 만큼, 보이콧에 즉시적으로 반응하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간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우리가 경제 전쟁에서 일본에게줄 펀치는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사실 일본이 한국 공격할 도구는 너무나 많지요, 그렇다면 한국이 일본의 말도안되는 생떼를 다 받아줘야 하느냐 그것은 또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지금 한국이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해쳐나갈까 ... 열쇄는 미국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