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분기가 워낙 안 좋았어서 기저 효과도 크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YoY 증가율이 어마어마하긴 함. 연말로 갈수록 반도체 수출이 더더욱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연 7000억 달러 이상 역사상 수출 최대기록도 경신이 가능할 듯. 그 반도체는 다 미국에서 사가겠지. 그런데 일본은 1분기 수출액이 이제 막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한 한국과 삐까뜨는 걸 보면 엔저빨을 그렇게나 많이 받아도 수출이 생각보다 크게 증가하지는 않네. 엔저가 지속되던 작년 수출액도 2010년보다도 낮음. 2010년 당시에는 엔/달러 환율이 80~90엔 쯤 되었을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