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의 유망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와 민간 자원을 결합, 고성장 ICT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및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매년 15개 내외를 선정, 2025년까지 50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법인 설립 후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가로부터 20억 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 또는 최근 3년 매출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최대 100억 원(운전자금은 최대 50억 원)의 성장자금을 보증 지원한다.
보증조건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5%로서 정책금융 기관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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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의 보증료율이 보통 0.5~2.0%인데 0.5% 보증료율이라고 하니
조건이 상당히 좋네요.
국내 벤처캐피탈 투자규모가 아직 크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라도 나서서
유니콘 육성하겠다고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유니콘 기업이 11개 정도로 세계 5위인데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고
이들 유니콘들의 초기투자자들이 대부분 외국자금인지라
국내 벤처캐피탈도 시대 흐름에 맞게 자금규모를 늘리고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를
많이 확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