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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5 00:17
[전기/전자] SK실트론, SiC웨이퍼 생산능력 최대 6배 확대
 글쓴이 : Architect
조회 : 1,631  

https://m.mk.co.kr/news/business/view/2021/07/680711/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0681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3/260821/

SK실트론은 작년 5억불로 듀폰의 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SiC 웨이퍼 사업에 진출했는데, 미국 미시건 공장에 추가로 3억불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최대 6배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SiC웨이퍼는 심각한 공급부족 상황)  

현재 SK그룹은 SK실트론을 통해 SiC 웨이퍼 생산을, 그리고 최근 지분 33.6%를 인수한 예스파워테크닉스(SiC MOSFET 기술 및 제품 라인업 보유)와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시설을 통해 SiC 전력반도체 설계/생산으로 이어지는 사업을 구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SiC(실리콘카바이드) 소재를 활용한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 소재에 비해 전력효율/내구성 측면에서 크게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기차/스마트폰 고속충전/5G 통신 등의 수요 확대로 향후 급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GaN과 함께 '3세대 반도체'라고도 불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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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 21-07-15 00:17
   
노원남자 21-07-15 00:54
   
진심 한국기업들이 미국반도체가려운데를 제대로 긁어주는것같음.
     
Architect 21-07-15 10:45
   
반도체/배터리 모두 미중 갈등과 미국의 전기차 확대 시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파악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과,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동맹국들을 활용해 자국과 우방 중심의 공급망을 건설하려는 미국의 이해관계가 완벽히 맞아떨어진 상황입니다. 전임 트럼프가 중국을 견제한다고 해놓고 정작 공급망 확보나 친환경 정책에 대해서는 너무 소홀했었기 때문에 옳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도리곰 21-07-15 02:07
   
한국 회사들과 미국회사들은 딱 상호 보완적 관계죠.
미국 회사들이 주도하는 시장에는 발을 담그지 않음.
대만은 눈치 살살 보면서 중국을 이용해 우회적으로 미국 밥상 깨는중이고요.

요즘 미국의 시각은 대만도 결국 중국의 일부분이란 생각이 널리 퍼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장기적으로 TSMC 를 키워줄바에는 인텔을 키워서 그쪽으로 미국 물량을 밀어줄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5년 안에 파운드리 시장에 큰 지각변동이 올걸로 예상합니다.
     
Architect 21-07-15 10:43
   
인텔이 어느 수준까지 파운드리 사업을 키울 수 있을지는 봐야겠지만, 미국 정부 차원에서 칩스 포 아메리카를 강하게 밀고 있고 트랜지스터 밀도만 보더라도 공정 능력이 대단한 수준이라 수년 내 상당한 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생각되긴 합니다. 결국 7나노 이하 선단공정은 삼성, 인텔, TSMC의 3강 체제로 정리될 것 같습니다.
대당 21-07-16 00:37
   
요즘 한국기업들 미국투자 소식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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