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07-13 11:56
[기타경제] 내년 최저임금 9160원 올해보다 440원↑..월 191만4천원(종합)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1,657  

https://news.v.daum.net/v/20210713003425847







개인적으로 이정도 인상이면 괜찮다고 봅니다. 


최저임금 공약 1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뭐라하는거 같은데 

그래도 9160원으로 이만큼 노력했다는 자체에 전 엄청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중간에 코로나라는 전세계적인 재해가 있기도 했구요 



국민소득이 얼마다 선진국이다 

이런 얘기보다 


전 최저임금이나 평균임금등이 그에 걸맞게 올라 

국민들이 잘살수 있는 최소한이 갖춰지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 대한민국 최저임금 현황>



- 9160원 (시급기준) (2021년보다 5.1% 440원 인상)

- 191만 4440원 (월급기준) (2021년보다 월 9만 1960원 인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크레치 21-07-13 11:56
   
빛둥 21-07-13 12:04
   
일단 물가상승율보다는 확실히 높아서 다행이고,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은,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화이팅 21-07-13 12:08
   
주휴수당 포함시 시간당 10992원임(주 15시간 이상 근무시)
최저 임금 이미 시간당 1만원 넘었다 생각합니다.
대당 21-07-13 13:10
   
나라 망한다고 660원 알바들 몰려오것네
임금 올리는거 목숨걸고 반대하니까 660원 알바들은 한 50년은 660원으로 만족하겠지?
라이라이라 21-07-13 13:19
   
이번엔 그냥 동결했어야 했다고봄
smartboy 21-07-13 13:34
   
최저임금의 인상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예를들면 현재 기준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임금을 올리면 그 위의 상위 직급에 있는 사람들도 연쇄적으로
임금을 올려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업의 인건비 전체가 상승하게 되고 그 결과 신규채용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점점 가속되죠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만 봐도 작년부터 신규채용 거의 올스톱이거나 아주 소수 경력직만 채용중입니다.
     
바람노래방 21-07-13 15:01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이죠.
최저임금 올린다고 그 윗 임금 계층이 연쇄반응이 온다는건 근거가 없다고 봅니다.

어떤 업종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인력 채용이 줄었다면?
          
smartboy 21-07-13 15:56
   
이해하시기 쉽게 설명을 드릴께요
당사는 정규직/무기계약직/비정규직 이렇게 3가지 고용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상승하면 무기계약직과 비정규직의 급여라 올라 갑니다.
그렇게 되면 정규직 최하위 직급과 무기계약직간의 임금 격차가 현저히 줄게 됩니다.
그로인해 정규직 최하위 직급자의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임금을 인상시켜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부터 회사의 전체 인건비는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하죠
물론 인건비 상승만큼 부가가치가 상승한다면 인건비 상승분을 커버하겠죠
근데 현실은 그렇게 되기 쉽지 않습니다.
               
Atilla 21-07-14 02:57
   
무기계약직과의 임금 비교는 정규직의 배부른 소립니다.

갓 입사한 정규직이나 계약직은 최저임금 때문에 임금 차이가 없거나 많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10년 경력의 무기계약직은 정규직 임금의 50%(공공기관)가 안 됩니다.
사기업의 경우에도 대부분 무기계약직은 직군 자체가 따로 구분(고용계약서에서)되어 훨씬 낮은 연봉과 호봉을 책정 받고, 보통은
진급 기회도 확 줄어듭니다.

최저 임금은 말 그대로 최저 임금일 뿐.
아껴서 입고, 먹고, 최소한의 품위 유지를 할 수 있을 정도로는 국가가 강제로 보장 하겠다는 뜻이죠.
왜?
기업들이 알아서 임금을 올려주지 않으니까요.

10시간 동안 더럽거나 힘든 일을 시키고, 1년 전보다 하루 4,400원 더 줄 여력이 없거나 아깝다면, 사업을 접거나 혼자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10대 후반의 아이들이나 20대에 생산직에서 일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더 말이 필요없습니다.

부끄럽지만 지금은 저도 여력이 없어 혼자서 영업합니다.
                    
황제폐화 21-07-14 08:35
   
돈은 기업이 내는데 국가가 왜 강제로 보장해주는 건가요?
 애당초 코로나 시국에 돈을 지급하는 기업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최저임금을 올리는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기업이 사람을 안 뽑으면 아무 의미없는 일인텐데 한심하고 또 한심합니다. 전형적인 부동산 정책과 같습니다. 상대방을 적으로 만들고 찍어내리다 전체가 공멸하는 상황입니다.
                         
smartboy 21-07-14 10:33
   
너무나 당연한 얘기죠
근데 여기 가생이에서는 이런 얘기하면
토왜, 벌레 별 희한한 얘기 다 들어요
입진보, 대깨문 주요 서식지거든요
                         
킹크림슨 21-07-14 12:36
   
기업에 맡기면 급여 올릴 기회가 있겠습니까?

기업은 국가 밖에 존재하나요?

기업 입장도 있고, 최저인금 받는 고용자들의 입장은요?

전 당신이 기업체 운영하는 사장이었으면 좋겠네요.
스크레치 21-07-14 10:42
   
참 이상한 일입니다.


박근혜 정권때도 가생이에서 지금처럼 똑같이 활동했는데

그때는 나보고 보수꼴통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진보, 대깨문 타령을 듣고 있으니
     
부르르르 21-07-14 23:28
   
지들이 왔다갔다 하니, 언제는 왼쪽에 있어 보이고 언제는 오른쪽에 있어 보이고...

기준이 없어서 그래요
punktal 21-07-14 13:44
   
최저임금 너무 적어요.저 돈으로 4인가족 생활이 안 됩니다.
     
중고인생 21-07-14 16:31
   
그래서 저는 받는만큼만 일을하고 있지요

그리고 결혼은 물건너 같습니다

혼자 살아야되요 능력안되면
 
 
Total 16,5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7500
13758 [자동차] 한국차 위상 완전히 달라졌다..미국서 없어서 못 파는 현… (17) 스크레치 07-16 4370
13757 [전기/전자] 日소니 車시장에서 잡는다..삼성 '사각' 잡는 이… (3) 스크레치 07-16 2402
13756 [기타경제] 中 '알몸김치'에 경악..김치 수입 3개월째 급감 (9) 스크레치 07-16 2208
13755 [과학/기술] 동남아 국가들의 '중국 백신 불신'.. 中 백신외교 … (2) 스크레치 07-16 1476
13754 [자동차] 현기차 상반기 유럽서 49만대 판매 (2) 강남토박이 07-16 929
13753 [기타경제] 한국 조선 슈퍼 호황에 찬물 (10) 바람노래방 07-16 4958
13752 [전기/전자] 삼성,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6) 강남토박이 07-16 2211
13751 [전기/전자] 인텔, 글로벌파운드리 34조원에 인수 추진 (8) Architect 07-16 2928
13750 [기타경제] 韓 국력 전세계 '8위'.. 구매력 총생산에선 日 제… (18) 스크레치 07-15 8840
13749 [전기/전자] 삼성 미군 5G 프로젝트 본격화…테스트베드 구축 (3) 스크레치 07-15 2746
13748 [자동차] 기아, 유럽 전략 모델 신형 '씨드' 출격 (3) 스크레치 07-15 2357
13747 [전기/전자] 삼성 '천안 LCD 공장' 반도체 생산기지 전환설 '… (7) 스크레치 07-15 2558
13746 [전기/전자] TSMC 상반기 실적 요약/분석 (13) Architect 07-15 3089
13745 [기타경제] 오늘,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 개인썰 (7) 귀요미지훈 07-15 1324
13744 [기타경제] 中 "믿을수 없다" 韓 최저임금 발표 직후 中 포털 검색 245… (17) 스크레치 07-15 4754
13743 [기타경제] 현대미포조선 대만발 1조 컨테이너선 프로젝트 수주하나 (7) 스크레치 07-15 1708
13742 [기타경제] 日자본 들어간 몽골공항에 韓편의점 들어섰다 (2) 스크레치 07-15 2467
13741 [전기/전자] "애플·中에 못 뺏겨" 폴더블 꽉 쥔 삼성..몸값 낮춰 시장 … (7) 스크레치 07-15 2686
13740 [잡담] 삼성전자, 엑시노스2200 생산에 4나노미터 공정 적용 강남토박이 07-15 1261
13739 [기타경제] 세계 선박수주 패권 中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이유는? (13) 스크레치 07-15 3598
13738 [자동차] 현대차 내년 3월 인니공장서 전기차 생산·판매한다 (3) 스크레치 07-15 954
13737 [전기/전자] 日에 기댄 반도체 세정 '초순수'..정부 나서 5년 … (11) 스크레치 07-15 1868
13736 [기타경제] 中 대신 18억 무슬림 겨냥..할랄에 꽂힌 신라면·콜드브루 (4) 스크레치 07-15 1586
13735 [잡담] [자동차] 기아 텔루라이드, 미국서 '인기 초절정' … (6) 블루로드 07-15 2996
13734 [전기/전자] SK실트론, SiC웨이퍼 생산능력 최대 6배 확대 (6) Architect 07-15 163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