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8568360
유업계, KT&G, 협력 재개 가능성 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식품업계도 당장은 아니더라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고 경제협력이 시작되면
정체를 겪고 있는 내수시장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희망이다. 남북관계와 관련해 식품업
계에서 대표적으로 눈길을 끄는 곳이 '초코파이' 를 생산하는 오리온이다. 과거 북한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되면서 북한에서도 인기를 끈 제품이다. 과거 농심의 신라면 역시 중국 등을 통해 북한에 밀수
입돼 장마당에서 거래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진데다 대체식품의 속성상 아무래도 북한사회
에 확산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