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826527

근데 파운드리 기술은 미세공정만 보는게 아니라 빅칩을 만드는 능력과 다양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조건을 융통성있게 맞춰주는 능력과 노하우가 필요하다네요. Tsmc는 만드는 반도체 종류가 어마어마한데 삼성은 아직 그런분야에서 노하우를 쌓고 영업을 적극 해야한다고 하네요. 지금 하고 있고요

예 맞습니다.

괜히 저 파운드리 분야에서 50% 넘는 점유율을 가진것

이 아니겠죠


기존에 쌓아놓은 노하우도 상당하고

이미 맺어놓은 협력관계도 무시를 못합니다.


미세공정 기술력에서 삼성이 앞서나간다고 해도

또 삼성은 거대 팹리스들(애플,퀄컴)과 직접 경쟁관계에

놓여있는 업체기도해서

그런점은 또 불리합니다.

물량 몰아주기 하기가 그렇죠



그런점을 삼성이 잘 알기에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넘어서야 하겠다라고

방향을 설정한듯 싶습니다.


기존에 압도적 1위하던 업체를 따라잡고

넘어선다는게 생각만큼

그리 만만하지 않은일이거든요


또 반도체 치킨게임으로

메모리 반도체를 평정해서 사실상

숨돌릴 여유를 그나마 좀 찾은덕에


파운드리나 차량용 반도체 등에

이번 기회 아니면 힘들겠다 싶어

미친듯이 투자하고 뛰어드는거 같기도 합니다.


자동차 전장사업도 미래에 압도하기위해

투자하고 있는것도 같은 맥락인거 같구요

이런...대한민국 3대 신문사의 하나라는 곳이 가생이보다 정보가 늦다니..ㅋ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TSMC가 당장 1위 자리를 뺏기지는 않겠지만 머지않아 삼성으로 인해 TSMC는 상당한 타격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이 자동차처럼 본업과 관련없는 사업의 경우 초기에 들어갔다 실패하면 접을 수도 있는데
파운드리의 경우 현재 하고 있는 반도체사업의 연장선이고 잠재 고객들이 현재 고객들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위에 포니아님이 좋은 지적을 해주셨는데..
TSMC 모리스 창 회장도 이와 관련해서 언급을 한 적이 있죠.
삼성, 인텔 둘 다 700파운드짜리 고릴라이다. 내가 미국 반도체 업계 이력이 있어  잘아는데..인텔은 오랫동안 업계 1위만 해오던 기업이라 파운드리 사업에 필요한 '을' 정신을 가질 수 없을 뿐더러 그렇게 체질을 변화시킬 수도 없다. 하지만 삼성은 경영진이 밀어부치면 일치단결해서 해낸다.

지훈님의 탁월한 정보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ㅋㅋ

정보력은 스크레치님 따라갈 사람이 없습니다.

전, 그냥 지나가다 하나 얻어 걸린것 뿐이에요..ㅎㅎ

[전기/전자] TSMC 회장 “중국 반도체 기술 10년 내 못 쫓아와” 잘 봤습니다.

[전기/전자] TSMC 회장 “중국 반도체 기술 10년 내 못 쫓아와” 멋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