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1-12-23 23:06
[기타경제] 인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기업 유치위해 100억 달러(11조 8천억)지원 결정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4,545  


 지난주  기사내용이지만, 
 국내,외 산업계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기사 인용및 관련영상 올립니다.

  
 2021.12.16.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미국·일본 등이 주도해온 반도체 공장 유치 경쟁에 인도가 뛰어들었다. 미-중 전략 경쟁이 첨예화되며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의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각국이 사활적 국익을 지키기 위해 막대한 인센티브를 내걸고 공장 유치에 앞다퉈 나서는 모습이다.

15일 <힌두스탄 타임스>와 <로이터> 통신 등 보도를 보면, 아슈위니 바이슈나우 인도 정보기술통신장관은 인도 내각이 이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100억달러(11조8천억원) 규모의 인센티브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이하 생략 -

끝.
 
 재생 시점 ~  17초 이후 부터 

조회수 6,466회 
2021. 12. 1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름없는자 21-12-23 23:27
   
믿어지지 않겠지만 인도는1980년대에는 반도체 설계 기술로는
한국보다 더 뛰어난 기술자들과 기업들을 다수 보유하고  (Semiconductor Complex Lab,  SCL)
반도체 설계와 제조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 하던 때가 있었고
반도체 사업에서 거의 성공할 뻔 하던 때도 있었음.
1990년대 들어와 경쟁력을 잃었음.

인도는 자금이나 인프라가 문제가 아님.  그 엄청난 관료주의와 첩첩산중 규제 규제 규제.
인도 내국인도 사업 하나 시작하려 하면 인허가 얻는데만 부지하세월 임.
빙산이 움직이는 속도의 행정처리. 그러니 외국인이 무슨 인허가를 얻는 건 하늘에 별따기.

뇌물 등 부패도 부패지만 중국은 뇌물을 먹이면 확실한 가속 효과가 나는데
인도는 뇌물을 먹여도 별로 속도가 빨라지지 않으니 더욱더 외국인들을 힘들게 함.
     
조지아나 21-12-24 02:07
   
https://www.youtube.com/watch?v=UuVtIXwFKx4&t=520s

 삼성엔지 니어링이  인도에  에틸랜 플랜트 사업을 수주하여,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내용을  적어놓은  컨텐츠 영상인데..    인도인들의  의식을  다소 나마 읽을수 있더군요.

 예를 들어,  삼성엔지니어링  직원이 100 여명이 였는데  인도인 현지 지역 건설 노동자는 6천명에 이르렀는데 ,  관리상의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인도내 카스트 제도가 뿌리 박혀 있어서
  건설 현장에 쓰레기 치우는 일은 하층민이 하는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어,  현지 건설 노동자들이 치우지 않아서  건설회사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쓰레기를 치우니,  그것을 본  현지 노동자들이
  한국인 임직원을  하층민으로  오인하는  일까지 발생 하였다는 점입니다.
 
  남자들의 경우는  건설 안전화 안전모, 신발을 지급하면    고가이다 보니,  다음날 팔아버리고  슬리퍼나  맨발로 오는 경우가 많았으며,  안전모 차용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  터빈을 두른경우는 예외로 적용했다는 내용있으며,      여성 들의 경우는    애들도 건설현장에  데리고 오는경우가  다반사 여서    회사차원에서  별도로  탁아소를 운영했을 정도 입니다.
     
조지아나 21-12-24 02:14
   
인도는 디지탈 행정이 우선 되어야 겠군요~
  한국정부에서  디지탈 행정을 도와주면 될듯

 반도체는 삼성, sk    가전은  삼성 ,  LG에서 관심 가질듯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의미인데..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설비, 장비 관련회사에서  눈여겨볼만한  부분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반도체 , 디스플레이  제조, 생산에  필요한    기초적 산업 인프라가 우선될듯..
 
 
Total 16,50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7412
13257 치킨게임에 빠진 세계 경제 '마이너스금리'에 허… (4) 오비슨 02-14 4553
13256 [잡담] "2017년 '영향력 상위 1%' 한국 과학자 29명…세계 14… (11) 십자군 10-01 4552
13255 [기타경제] 1인당 GDP 2만불 근방 국가들 1인당 국민소득 예상치 (2023… (8) 스크레치 03-02 4551
13254 너도 나도 편의점·치킨집...10곳 중 4곳 폐업 (5) 블루하와이 02-11 4550
13253 [잡담] 금융위기의 전조 (5) 두개의시선 07-29 4550
13252 [전기/전자] 삼성 vs TSMC···막오른 7나노 기술경쟁 (14) 스크레치 01-20 4550
13251 국제유가 급등...WTI, 3개월여 만에 40달러 돌파 (4) 블루하와이 03-18 4549
13250 [전기/전자] 삼성전자 日 소니에 완승 (미국 8K TV시장) (15) 스크레치 07-22 4549
13249 [전기/전자] 애플 진입 노리는 中 BOE 실력은…"韓 따라잡는건 시간문… (27) 니하 08-25 4548
13248 [자동차] 현대차, 中 연구소와 공동 R&D센터 설립 (25) 귀요미지훈 11-01 4548
13247 [자동차] 마스크 제조 추가 - 중국 BYD 와 현대,기아 차이점 (7) 조지아나 04-25 4548
13246 [기타경제] 동남아시아 1인당 GDP 예상 (2023년) (4) 스크레치 02-20 4547
13245 [전기/전자] LG디스플레이, 美 상무부 '화웨이 수출' 특별허가 … (9) 셀시노스 09-15 4547
13244 4차 산업혁명 불지피기…신산업 규제 대폭 철폐 (7) 포링로크 05-18 4546
13243 [전기/전자] 삼성이 지원한 초절전 반도체 기술…大면적 웨이퍼에 세… (17) 스크레치 07-17 4546
13242 [기타경제] 베트남 도둑 기막힌수법... 불매운동으로 텅빈 유니클로… (11) 스크레치 08-05 4546
13241 [기타경제] 인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기업 유치위해 100억 달러(1… (3) 조지아나 12-23 4546
13240 [기타경제] 터키화폐 리라가 미친듯 폭락한 이유는? 터키출신 알파… (10) 흩어진낙엽 03-26 4546
13239 [잡담] D램 세계 점유율.jpg (7) 강남토박이 10-17 4545
13238 [기타경제] 日 서울·부산시 전범기업 구매 제한 조례, 매우 유감… (17) 스쿨즈건0 09-09 4544
13237 밥상 발로차는 국내 대기업들... (4) 고고싱 03-01 4543
13236 [잡담] 일본 수출규제 ,UTI 대체소재 차세대 유리 국산화 성공 (9) 조지아나 07-15 4543
13235 세계자동차시장 판매량 빅5 업체 순위 (2016년) (7) 스크레치 02-11 4542
13234 [기타경제] 이탈리아, 어쩌다 中 <일대일로>에까지 손벌려..? (14) 귀요미지훈 03-16 4542
13233 [기타경제] 오늘 다시 열리는 韓·中 하늘길…벼랑끝 항공업계 … (21) 스쿨즈건0 07-13 454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