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얘기가 나온게 벌써 10년은 된듯. 그럼에도 계속 나빠지고 악화되서 결국 민족소멸이란 결과까지 도출되고 있다는것은 한국이란 나라가 문제를 다루는데 심각하게 무능하거나 아님 하늘이 정한 "운명"이라 바꿀수 없다는 뜻. 개인적으론 한국처럼 기복신앙심한곳에서 하늘이 버린것 같진않으니 "전자"가 이유인것 같음. 이번 정권에서도 출산율 올리라고 했더니 "비혼"을 내미는 등신짓을 하는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그냥 정책권자들이 아무 생각이 없다고 봄. 엊그제 정부가 밀어붙히는것 처럼 인간들 없으면 중국인에게 국적 줘서 쪽수 채우면 그만이라고 보고 있는듯. 인구 감소는 기업으로 따지면 "매출감소"로 볼수가 있는데...10년이상 매출감소가 지속되며 부도가 현실화 되는 상황에 경영층이 "매출증대"에 아무 생각이 없다는것은 망할게 뻔한 회사란 그림밖에 안나옴.
당연하지 우리 세대가 한창 대학가고 사회 배울 때 티비에서 나오는 게 맨날 한녀 된장녀 소리였고 결혼하면 인생 망한다 이야기 하고 학자금 대출은 대출대로 문제고.. 이미 1명대 진입한 게 80년대부터고 1.0x대 진입한지도 10년이 훨 넘었고 코로나와 사회 문제등이 계속 이어져 오면서 더 감소한 것 뿐.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 때문에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대부분 나라가 출산율 감소 했음. 00년대부터 브레이크 잡았어야 하는 부분인데 지난 대통령들 모두가 해내지 못한 똥을 이제 와서 치우라고 하는 것도 웃길 뿐이고. 보수고 진보고 대통령 4명이나 바꼈고 2명씩 지나왔는데 아무도 해결 못했음. 근데 왜 문재인 대통령만 그걸 해결 못한다고 욕 먹어야 함? 앞으로 누가 대통령 된다고 출산율 오를까? 집주고 돈 주면 애 낳을 거 같음? 아직 이런 착각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안 되는 거임. 난 5억 있어도 애 안낳음 그돈으로 내 혼자 겜하고 놀러다니고 맛있는 거 먹고 나한테만 오로지 시간 쓸 수 있는데 애 낳으면 그 돈과 시간 에너지 다 뺏기는데 누가 낳음? 그게 요즘 우리 세대의 마인드임. 난 다음에 나경원이나 황교안 홍준표가 대통령 된다고 해도 최소한 출산율 부분은 욕 안 할 거임. 출산율 문제 정말 중요한 문제인 건 맞지만 그건 누가 어떻게 한다고 해결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님. 그렇다고 노력 하지 말라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다이나믹한 결과를 낳을 수 없는 문제란 거임. 그냥 개개인의 마인드가 바뀌는 그날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음. 어차피 우린 통일이란 최후의 수단도 있고
북한도 인구가 안느는 거 보면 통일된다 해도 인구절벽은 계속 될 듯;;
우리나라는 인구감소 이유가 너무 많아 해결이 힘든거 같은데요...
예로...비정규직..이것 하나도 해결하기 불가능...기업 입장에선 너무 좋은 시스템이라 절대 버리지 못함...
오죽하면 다음생엔 정규직...대기업기준 생산직 경우 10~30%정도 정규직이고 나머진 하청비정규직...
비정규직은 직업에 대한 만족감이 많이 떨어지고...결혼에도 지장을 많이 미치게 되죠..
단지 이 하나만 해도 해결방법이 없는데...
이렇게 인터넷이 발달하고 SNS나 유튜브로 국경을 넘어선 사회에서 출산율이 오른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움. 우리나라가 유독 심하지만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임. 중국만 봐도 개도국이 우리 개도국 시절보다 더 급격한 저출산에 시달리고 있음. 쟤네만 그런가? 아님 님들 알고 있음? 동남아 출산율도 미끄럼틀 그 자체임. 태국은 이미 1명대 진입한지 오래고 말레이도 1명대 진입하고 있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이런 나라들도 계속 급격한 내리막길 타고 있음. 1명대가 머지 않았음. 재네 1인당 GDP 2천~3천달러 이런데도 말임. 심지어 베트남조차 얼마전까지 1명대였음. 거기다 대만은 이미 우리보다 인구감소 훨 빨리 시작했었죠. 그게 현재 시대의 흐름이에요. 우리나라가 유행이 왜 빠른데요? 누구보다 흐름을 잘 캐치해서고 무슨 사회 현상이 나오면 그걸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더 급격하게 받아 들여서 그런 거임. 이런 건 정부가 어떻게 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