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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8 06:04
[금융] 미얀마 서민들 ‘한국농협 대출 상품’ 찾는 이유는…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4,528  


미얀마 서민들이 ‘한국농협 대출 상품’ 찾는 이유는…




한국 금융사들은 제도권 금융이 뿌리내리지 못한 아세안 지역 서민들에게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금리가 기존 사금융보다 저렴한 데다, 현지인들의 성향과 관심사를 고려한 상품이 많아 인기가 높은 편.



● 현지 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 주는 한국 금융사들


아세안의 금융시장 발전 수준은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아직 대체로 열악한 편.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들의 지난해 글로벌 금융경쟁력은 인도네시아(52위) 베트남(59위)이 중위권, 캄보디아(92위) 라오스(106위) 등은 하위권에 처져 있다. 미얀마는 금융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아예 평가 대상에서 빠져 있다.


이렇게 금융시장 발전이 지체된 나라는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공통점. 은행 영업점이 도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돼 있다 보니 생업에 쫓기는 서민들은 이를 찾아갈 엄두를 내지 못한다. 힘들게 찾아간다 해도 담보 위주의 대출 관행 때문에, 서민들이 급전 마련을 위해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막혀있기 일쑤다.


한국 금융사들은 이런 아세안 서민들의 대출 수요를 포착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6월 캄보디아 금융사 ‘비전펀드 캄보디아’를 인수해 세운 WB파이낸스는 전국적 지점망을 갖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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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19-04-08 06:05
   
호갱 19-04-08 07:29
   
그럼뭐 한국은행은 외국가서 무담보대출해준다는건가;;
이건 뭐 장사가 아니라 자선사업이네
그렇게해도 남는다는것이겠지만..
     
meteor2000 19-04-08 09:50
   
우리파이낸스미얀마는 소액대출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직원들이 공장 등을 직접 찾아가 대출을 해준다. 같은 날 찾은 양곤 서부 흘라잉따야 공업단지의 한 봉제공장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우리파이낸스의 대출을 신청하려는 근로자 약 80명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5명이 짝을 지어 연대 신용보증을 해주는 금리 30%짜리 ‘그룹론’을 이용하기 위해 우리파이낸스 직원 주위로 모여들었다. 공장 작업반장 밀레와 씨(35·여)는 “사금융으로 대출을 받으면 금리가 보통 연 50%를 넘는다”며 “담보 없이 신용만으로도 대출이 되니 서민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바람노래방 19-04-08 12:02
   
임란때 왜놈들이 경상도를 점령해놓고, 경상도인들에게 잘 보이겠다며 일본에선 70%에 달하던 세율을 경상도에서 파격적으로 50%만 세금 받겠다고 했더니, 경상도인들 왜적들이 맞다며 난리남!
당시 조선의 세율 12%, 지금 대한민국 보다도 낮은 세율..

이자 30%라는 말에 깜놀했더니, 그 동네 이자율은 50% 라니...
               
잉옹잉옹 19-04-08 12:23
   
비유가 잘못 된 거 아닌가요?
저긴 저 동네 이자가 비싼거네요
punktal 19-04-08 16:32
   
미얀마라면 부동산대출에 투자할  만 할겁니다.나날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있어요.
멀리뛰기 21-01-02 15:49
   
[금융] 미얀마 서민들 ‘한국농협 대출 상품’ 찾는 이유는…  잘 보았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5:41
   
[금융] 미얀마 서민들 ‘한국농협 대출 상품’ 찾는 이유는…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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