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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4 03:10
[과학/기술] CPU의 종말시대가 오는가?? 다가올 SCM의 시대
 글쓴이 : 두개의시선
조회 : 3,738  

요근래에 많이들 떠드는 것이 바로 빅데이터 

즉 말그대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 저장 처리 후 필요한것을 아웃풋해내는 것이다
중국처럼 CCTV로 인민단속에 쓰이든 아마존의 소비자형태 분석, 
구글의 자료 트랜드검색동향에 따른 광고수입,유투브의 업로드 되는 방대한 동영상의 처리
AI 그리고 머신러닝!등
2진법의 단순한 문서데이터가 아닌 동영상,그림,예측데이터의 시대!
데이터의 처리가 슈퍼슈퍼한 컴퓨터가 필요한 시점이 도래했다.

물론 과거에도 이러한 슈퍼컴터는 CPU의 병렬적 연결로 가능했고
천문학적 가격과 공간,데이터량의 병목현상 벽에 무딪치곤 했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와 트랜드 그리고
고사양화를 추구하는 인간의 욕심에 비하여
컴퓨터의 처리속도는 늘 부족해왔다. 
그리고 개인용 pc의
50년간 비약히 발전하던 처리속도도 근래 5년간은 몸으로 느끼기엔
뭐가 빨라 졌지 싶을 정도의 가격대비 인간의 욕심대비 미미한 수준이라느끼는 시점이다.

혹자는 인텔의 외계인이 삼성에 빼꼇다는 비밀을 누설하기도....농

왜 이런 글을 쓰는가? 
이러한 수요에 비해 공급의 질마저도 부족했던
컴퓨팅 시스템에.

이제 곧 스토리지클래스메모리(SCM) 의 시대가 올꺼 같기 때문이다...

즉 컴퓨터의 기본적 시스템의 변경이 도래한다는 뜻이다.
CPU->메모리->스토리지의 시대에서
비휘발성메모리구조체->개별cpu->스토리지로의 변화이다.

2019년 상용화를 목표로하는 이 사업은 이미 작년에 공유메모리풀 서버테스트에서 
100배이상의 성능을 발휘했다고 카더라....

는 중요치 않고
메모리의 3대장 삼성 하이닉스 미쿡마이크론
PC업계 큰형들 IBM, AMD,델,레노보등등
왜 궂이 노키아, 하웨이까지...

등 애플 인텔 빼고 다모였다는 
gen-Z(삼성이 주관)라는 컨소시엄이 대격변의 주인공이 될것인가? 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글로벌 다국적기업대 미국(인텔-옵테인)과의 또다른 전쟁이 곧 coming 수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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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윙픽시 18-08-04 03:58
   
과연 비휘발성메모리구조체를 어떻게 구현할까요?
     
두개의시선 18-08-04 04:12
   
구조체는 이미 개발이 끝났고 인텔의 옵테인이라는 제품은 양산중입니다.
문제는 성능차이인데..GEN-Z측이 성능이 마니마니좋은듯해요 ^^
단순한 PCI슬롯에 꽂는 서버용 d램모듈이 아닌
아예 컴퓨터의 구조가 다른 방식으로 구현됩니다
음..엄청난 메모리 집합체 수백테라급 메모리의 공간에서
정보를 모으고 개별 CPU로 연산해서 뽑아내는 기존의 역방식입니다.
          
솔로윙픽시 18-08-04 06:34
   
그렇군요 ^^
Banff 18-08-04 05:51
   
머신러닝 프로세서를 메모리에서 구현하는 얘기인데, 그건 CPU와 장르가 달라요.  제목이 좀.. ㅎㅎ

컴퓨터 구조학의 바이블 Henessy, Patterson의 Computer Architecture 최신 버젼책을 보셨을지는 모르겠지만,
폰노이만 Architecture로 대변되는 CPU와 요즘 급부상한 머신러닝 domain-specific processor는 서로 시장이 다른거에요. 전자는 고유의 ISA(Instruction set architecture)로 compiler, kernel, os를 좌지우지 하고 전통적 이슈인 data hazard, branch prediction이나 cache hierarchy, ILP (instruction level parallelism)으로 성능향상을 추구하는 것이고, 후자는 새로운 ISA를 만드는건 아니고 보통 GPU처럼 co-processor형태로 big data neural network의 핵심인 matrix multiplication 처리잘하라고 8bit, 12bit정도 크기의 integer adder, multiplier를 수만개 몰아넣어 특화시킨 것이니까, CPU를 대체한다..라는 전제는 맞지는 않죠.  AI머신러닝이 지금 이제 업계판도를 바꾸기 시작한거고, 구글이 TPU를 만들어도 PCIe bus bandwidth로 data 불러오는게 성에 안차니, 아예 PIM(processor in memory) 형태로 memory die안에서 머신러닝 processor를 만드는 것에도 지금 투자금이 몰리고 너도나도 다양하게 하고 있는데, AI관련 프로세서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는 현재는 아무도 모르죠.
     
두개의시선 18-08-04 10:19
   
워매 너무 어려워서 옥편좀 찾아봐야것어요 ㅋ
대왕지렁이 18-08-04 10:11
   
SCM은 DRAM의 대체이지 CPU의 대체가 아닌거 가튼데요.즉 PRAM인 옵테인과의 경쟁이지 CPU와 경쟁이 아닌거 같은데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두개의시선 18-08-04 10:24
   
CPU가 주처리장치에서 메모리가 주처리장치로 되는 역활의 역전이라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런지.
gen-z에 인텔과 손잡아 양산까지하던 마이크론까지 또 뛰어든건 무슨이유일까요?
AMD IBM등 10여개가 넘는 하드웨어 업체가 뛰어든 이유는 아에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것으로
이해하시면 쉬울듯합니다.
그리고 물론 돈 되는 빅데이터용 서버형이 사업적으로 안정화되면
자연적으로 일반 개인피씨도 큰 변화를 일으키리라 봅니다.
보라돌이 18-08-04 11:46
   
노트북 수요가 있는한 CPU는 안 없어집니다 ㅋ
참치 18-08-04 13:09
   
일반사용자는 신경쓸 필요 없는 영역인 거죠??

기존 커퓨팅시스템에서 메모리의 성능과 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져서, 기존의 주객이 전도되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나요?

뭐, 원래 AI 같은 4차산업에서 처리할 데이터가 크고 복잡해지니 메모리 수요가 늘어고 삼성같은 메모리 업체들이 호황을 내고 있는 점에선, 그다지 새로울 것 없는 내용이긴  한데...

그렇다고 개념상 CPU의 종말이라고 제목을 쓰기엔 좀 아니지요. 메모리가 커지는 만큼 처리용량도 커져야 하니까요. 그것이 뉴로이든 직렬이든 말입니다.
영종햇살 18-08-04 13:33
   
복잡하지만....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에는 디램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필요.
그래서 디램 산업의 울트라 슈퍼 사이클이라는 말이 나오게 됨.
이걸 모르고 일부 애널들이 디램이 공급과잉이 되니 어쩌니 헛소리 하는 중.
라거 18-08-06 08:19
   
저는 대용량 연산하는 입장에서 실제 부동 소수점을 계산하는데에서는 아직 CPU나 GPU가 필요할듯하네요. 있는거에서 찾는 뉴런 네트웍과 같은 학습하는게 아닌이상. 참고로 보통 연산할때 최소 CPU 40개(core 수 200개 이상) 메모리 500G 이상 쓰곤합니다. 근데 두개의시선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저런식으로 클라우드 기반처럼 돌아가면 CPU 수요가 줄어 들어 장비가 많이 비싸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멀리뛰기 21-01-02 14:37
   
[과학/기술] CPU의 종말시대가 오는가?? 다가올 SCM의 시대 멋진글~
멀리뛰기 21-01-08 14:27
   
[과학/기술] CPU의 종말시대가 오는가?? 다가올 SCM의 시대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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