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국내 대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국내 100대 기업 중 1분기 실적을 공개한 80개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들의 영업이익 합계는 약 34조원으로 전년 동기(약 9조원)와 비교해 3.8배로 늘었다. 매출 합계도 400조원으로 전년보다 8.5% 증가했다. 수출 비중이 큰 대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회복의 흐름을 타고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기업별로 보면 80개 대기업 중 64개 기업(80%)의 영업이익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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