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근 거의 1년동안 시장의 돈공급을 기존 800조에서 500조로 급감시켰습니다 이는 시장에 돈을 풀었으니
공급을 줄이니( 테이퍼링)이라고 합니다 시장의 과열을 막고 거품을 막는 전략이죠
하지만 몰래한다해서 스텔스 테이퍼링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공개적으로합니다) 문제는 속도조절인지
정말 테이퍼링을 진행할지는 좀더 두고봐야 알고 여기서 큰문제점이 있습니다
아베노믹스의 실패인정
최근 5년동안 거의 5천조원이나 시장에 돈이 공급했습니다 이는 최장기 연속 성장이라는 결과를 얻었지만
가장 중요한 소비 부진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물가는 안올랐고 기업의 자산만 배채워
일본 주식시장만 호황이었죠
이는 만약 테이퍼링을 시작할경우 경기침체를 의미합니다 즉 시장의 돈을 회수하는 순간 일본은 경기 침체에
빠질것입니다
테이퍼링 최소 10년간은 해야
문제는 얼마만큼 하냐인것도 문제입니다 일본 부채및 자산규모로 볼때 최소 10년간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10년동안 경기침체를 두고 볼 정권은 없죠 즉 이말은 지금 미국 중앙은행이 테이퍼링을 시작하는것
에 대해 일시적인 흐름 따라가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세계 흐름과 금리인상 딜레마
전세계가 미국을 따라가니 일본도 보조를 맞춥니다 과거 2000년대 이흐름을 무시하고 시장에 돈풀었다가
내려 2~3년간 경기 침체가 왔습니다 그래서 울겨 겨자먹기로 따라갈려고 하는건데 약하게 할려는거죠
그리고 금리인상은 꿈도 못꿀것입니다 올려도 아주 약하게 올릴것입니다 이역시 과거에 금리 인상했다가
침체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시중은행의 금리 압박 뱅크런 우려 등등 ...금리 효과 부작용때문에 힘들것입니다
소비세 인상 충격 버틸수 있나
이는 일본 중앙은행이 목표로한 2019년 물가 2프로 상승은 결국 불가능하다는것입니다 이유는 소비세인상
충격 최소화입니다 우리나라가 imf 당시 경제가 5.5프로 정도 마이너스 났고 물가도 1.5% 마이너스 인데
일본이 소비세 인상당시 수치상 거의 같습니다 그런데 2019년 충격을 지금 돈을 풀어 완화 시킬려는게
물거품은 물론 예전에 글쓴것처럼 앞으로 2~3년간 지금처럼 진행한다면 2025년 넘어서 소비세 인상을
다시 올려야 할것입니다
최종
일본은 적당히 세계 흐름을 따라가는 모양새를 취할것입니다 그러나 경기침체를 불러 올 확률이 높아서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 강도는 매우 약할것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아베노믹스를 강행 할수도 있습니다
아직 아베노믹스의 후폭풍은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첫단계가 소비세 인상이며 그이후 일본의
추가적자 그리고 미국의 강력한 부양책등 터질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