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의문은 두가지에서 출발합니다
1. 왜 달러는 또는 엔화는 그리 풀어제끼는데 양국의 물가와 금리가 안오를까? 2000년대까지 그리 물가만 신경쓰더만 2008년이후론 양적완화로 달러만 찍어대는 연준의 의도는 무엇인가?
2.중국은 미국의 눈엣가시같은데 바로 무역중단하면 중국은 박살날 것같은데 왜 미국은 안할까? 대중무역적자가 한달에 500억달라인데 중국의 개별기업만 규제하고 중국전체는 살려두는 의도는 무엇일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mmt이론이 성립하려면 찍어대는 달라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안올라야 합니다. 즉 확실히 싸게 공급 가능한 수출국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중국은 거기에 딱 맞습니다. 시진핑이 중국몽 꾸기전까지 중국은 미국의 충실한 상품공급기지였고 사실상 지금도 그렇습니다. 또 미국이 아무리 동남아시아로 공급기지를 옮긴다해도 그간 서방기업이 중국에 쏟아부은 자본에 비하면 동남아의 생산능력은 중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중국은 말그대로 세계의 공장입니다.
만약 지금 중국을 제재한다먄 미국의 물가는 폭등할 것입니다. 그럼 그날로 금리도 오르며 달러가치 하락으로 미국은 심대한 타격을 입을 겁니다. 즉 절대로 미국은 전면적인 중국제재를 못합니다.
그리고 그래도 남는 달러는 자산시장으로 들어가 부동산과 주식 코인 가격을 상승시킬 겁니다. 이 돈은 돌고돌아 사치품소비와 저축으로 들머갈 겁니다. 여전히 물가와 금리메 영향을 못미치죠
결국 앞으로도 미국은 중국이 다수의 미국인들이 현재의 급여에도 살 수있도록 상품을 공급하는 공장으로서의 역할에 국한시키는 압박을 가할 것입니다. 한편으론 인도와 동남아로 생산기지를 계속 옮기겠죠. 문제는 이들 나라는 중국에 비해 교육받은 단순노동력과 숙련노동력이 확실히 적어서 대체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모될 겁니다. 그 점에서 중국 북한 몽골은 확실한 경쟁력이 있죠.
중국이 이런 역할에서 한국정도의 역할로 바뀌고자 갖은 노력을 하겠지만 힘들걸로 보입니다. 글로벌가치체인이 중국 하나의 노력으로 무너지지않으니까묘. 결론적으로 중국의 미래는 바로 중남미입미다. 미국의 값싼 원자재 공급기지가 중남미죠. 만약 중국이 그이상 하려하고 그게 성공한다면 미국은 달러가치 하락과 인플레로 일본꼴이 날겁니다. 하지만 그럴일은 없겠죠. 기축통화와 미국자체의 산업력과 군사력이 있으니까요.
단순한 의문 즉 미국은 그리 중국을 못잡아먹어 안달인거같은데 왜 중국은 건재할까란 의문의 해답은 결국 글로벌가치체인에서 중국이 절대 못벗어나고 벗어나려하면 미국의 강력한 제재로 인해 불가능하기메 가능한 상황이란게 제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