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놈의 헛소리를 장황하게 쓰냐? ㅋ
개발비 미납은 정치적인 문제가 끼어있는분야이고
여차하면 한국기업을 가지고 놀만큼 우리가 당할것같냐?
빨대를 꼽는건.....아니다 설명해주면 다른데서 써먹을까봐 생략할께 ㅋ
인도네시아 토호들이 우수워서 아직도 우리나라기업들이 아직도 사업을 하는지..
아이디 기억하고 있을테니 똥글에 댓글 다음부터는 생략할께 ㅋ
인도네시아 종특을 알면 함부로 투자해선 안됨
동남아국가중에 시민의식이 가장 안좋은 국가중의 하나임.
이슬람에 게으르고 도둑질은 가난한 사람들은 해도 된다는
저변의식과 애들 복수노조허용등
노둥의 질은 가장 나쁜국가임.
거짓말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고
그렇게 자원이 많고 땅도 넓고 3모작이 가능한데도
쌀을 수입해서 먹는 애들임.
게다 부정부패는 톱급임.
돈 떼이는 경우가 민간사업에 비일비재 일어나는
나라임. 필리핀도 개판이지만섣ᆢ
여긴 통제하는 윗대가리가 썪을데로 썩은 애들이라.
절대적으로 투자하는데는 반대임.
정치인 한 둘도 아니고 한 나라의 의회 차원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면 이거야 말로 국뽕이 차오를 일인데....
웃자고 한 댓글들이겠지만 굳이 진지 빨자면 현실 감각 없는 말들이 보이네요.
먼저 빨대 꼿는다는 말... 제국주의 국가가 삭민지를 착취하거나 선진국이 후진국의 제도적 경제적 취약성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표 안나게 착취하거나 검은머리 외국인이 자신의 신분적 특수성을 이용해 단물만 빨아 먹는 것을 빨대 꼿는다, 혹은 가마우지 전략이라고 하죠.
우리가 일본에게 그렇게 당했고, 검머외에게 지금도 그렇게 당해 속상한데 우리까지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한다면 인니나 다른 제3국 국민도 그걸 모를까요? 우리처럼 미국놈들, 일본놈들, 중국놈들 하며 이빨 갈듯이 거기에 한국놈들 하나 더 추가 되는 거 아닐까요?
과부심정 홀아비가 안다고 당해봤던 한국이기에 그런 태도를 버리고 접근한다면 국익만이 전부인 국제 질서에서 한국이 진정한 리더십을 가진 나라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문통이 인니나 개도국에게 ‘동반자적 성장’으로 함께 성장하자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런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인니의 경제적 성장 정체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니의 성장 가능성은 대단히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인구 2억이 넘는 거대한 내수 시장과 아쩨, 자바, 깔리만탄, 이리얀자야 등 거대한 섬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수요는 한국이 비할 바가 못될 정도로 크고 다양합니다.
이런 요인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인니의 경제 발전 가능성을 크게 보는 것은 바로 현 대통령으로 시현된 민간 정권의 등장입니다.
독재자에 의한 경제 개발은 결국은 부패로 어느 선에서 멈출 수 밖에 없고 인니 역시 지금까지 그래왔습니다.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의 경제적 발전 역시 민주화를 통한 투명성 강화로 부패를 줄이고 법과 제도를 준수함으로써 예측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는 평가합니다.
즉, 경제적 발전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정치가 어느 정도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보기에 인니에서의 비군부 출신 민간인 대통령 출현의 의미는 대단히 큽니다.
정치적 발전은 표심 따라가는 정치인이 이루는 게 아닙니다. 그 나라 국민의 정치적 의식이 높아지고 행동으로 연결될 때 가능한 것이기에 민선 대통령을 선출한 인니 국민들에게서 그 가능성을 기대하는 겁니다.
끝으로 그 나라의 국민성이나 제도적 취약 등을 문제 삼으며 투자하면 안된다는 주장은... 뭐랄까... 동네 구멍가게 하면서 드레스코드 따져 손님 가려 받겠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네요.
그런 분들 주장이라면 한국이 투자할 곳은 미국이나 eu 밖에 없어요.
과연 후발 산업국인 한국에게 선진국에서 기회가 더 많을까요? 후진국에서 기회가 더 많을까요? 선진국에 깃발을 꼿는 게 가슴은 웅장해질지 모릅니다.
첨단 고가 제품은 선진국이 수요가 더 많고 매출도 더 크겠지요. 하지만 시장을 그것만 봐서는 곤란합니다.
한국은 60년대에 누나들 머리카락 잘라 만든 가발을 일본이나 미국에 팔면서, 갸들이 사주는 것에서 기뻐하던 시절에서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임가공해서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 물건 팔던 관성이 있어 해외 시장이라고 하면 한국 보다 잘 사는 나라를 떠올리는 건 아닐까요?
하지만 이제 한국 보다 잘 사는 나라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잘 사는 나라가 아니라 못 사는 나라를 상대로 장사할 생각을 해야죠.
대표적인 예가 휴대전화입니다. 우리는 프리미엄급 최신 기종이 선진국에 얼마나 팔리느냐에 주목하지만, 수익의 크기는 떠나 보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휴대전화는 중저가폰입니다.
지금이야 한국도 이 시장에 맞춘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예전에는 프리미엄 휴대폰 만들고 남은 찌꺼기 조립해서 땡처리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경 안썼어어요.
소수의 부자 몇명에게 고가의 제품 한두개 팔아 먹는 명품업체가 부럽죠. 하나 팔면 일면 장사 다 한 거니 얼마나 젛아요? 하지만 그런 입에 맞는 사업이 내게까지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어쩌겠어요? 더 많은 다수의 가난한 손님을 상대로 박리다매 해서 돈 벌어야죠. 가난하다고 해서 손님은 손님이죠. 가난하다고 물건 사러온 손님을 거지 취급해서야 되겠습니까?
그거... 자기 얼굴에 침뱉기예요.
끝으로 첨언하자면 의회는 법을 만드는 막강한 권력을 가졌습니다. 의회 차원의 요청을 한국이 받아들이고 이를 성공해낸다? 인니의 성공사례를 본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나올까요? 제3세계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이 되는 겁니다. 성공만 한다면 그 업적은 인도에서 k9 납기 맞춘 것 정도는 우스워질 정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