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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05 18:00
[기타경제] [단독]인니 의회 韓기업에 신수도 건설 사업 투자 요청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6,247  

https://theguru.co.kr/news/article.html?no=21235







인도네시아 국회가 우리 기업에 신수도 건설 적극적인 투자 요청...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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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21-05-05 18:00
   
스핏파이어 21-05-05 18:31
   
거절~
dlwkd 21-05-05 18:41
   
퉤~~~~~~~~~~~
유안 21-05-05 18:42
   
우리도 일본이 했던 기마우지전략처럼 인도네시아에 빨대를 꽂으러 갑시다.
     
스크레치 21-05-05 18:46
   
그게 좀 애매합니다.

인도네시아가 과연 앞으로 경제발전이 계속 이루어질지 말이죠


인도네시아도 최근 들어 경제 정체가 생각보다 심한 느낌입니다.

1인당GDP가 4천달러 내외에서 머무는 시기가 굉장히 길어지고 있구요

(이정도 경제수준에서 벌써 정체가 오기 시작하는 느낌)


경제가 아직 성숙하지 못했을때 들어가야

일본처럼 어느정도 그런모습이 가능한데


우리가 베트남에서 경제적 과실을 많이 따먹는 현재 이유가

베트남은 90년대까지 경제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일본등이 다른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진출할때 관심이 없었고

그덕에 우리기업들이 베트남 경제개발 초기부터 들어가서

공을 들인 결과 현재 그 과실을 따먹는것...



인도네시아는 이미 경제가 정체가 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유안님께서 말하시는걸

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아보이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유안 21-05-05 20:45
   
사실 저도 가마우지 전략 생각하면서 스크레치님이 하는말 처럼 생각을 해본다음
찾아볼까?했으나 까먹고 있었는데...
기업들이 알아서 잘하리라 믿어야지요^^
     
므흣합니다 21-05-06 06:36
   
잠수함대금 못받은것과 아직도 KF-21 개발비미납인거보면 뭐 느끼는거 없으시나요??
인도네시아가 호구로 보입니까?
여차하면 한국기업 가지고 놀사람들인데 뭔 빨대를 꼽아요..

인도네시아 토호들이 그렇게 우습나요.. ㅡㅡ
          
유안 21-05-06 06:55
   
뭔놈의 헛소리를 장황하게 쓰냐? ㅋ
개발비 미납은 정치적인 문제가 끼어있는분야이고
여차하면 한국기업을 가지고 놀만큼 우리가 당할것같냐?
빨대를 꼽는건.....아니다 설명해주면 다른데서 써먹을까봐 생략할께 ㅋ
인도네시아 토호들이 우수워서 아직도 우리나라기업들이 아직도 사업을 하는지..
아이디 기억하고 있을테니 똥글에 댓글 다음부터는 생략할께 ㅋ
          
아무 21-05-06 17:55
   
잠수함 대금 못받은 게 아니고 2차 사업 계약금 지급 기한을 넘긴 겁니다.
계약금 안내 사업 쫑나는 거랑 인도한 제품 대금 미수하는 거랑은 다르죠.

개발 분담금 문제는 밀게에서 많이 이야기 되었는데, 이 건은 시간이 지날 수록 인니가 불리한 사안입니다.

당장 미납 분담금 이지 탕감해달라고 얘들 사정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기술 이전 항목 늘려 달라고 떼 쓰다가 한국이 철벽 치니 분담금 비율 낮춰 달라 사정하지만 이것도 한국이 안 들어주는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얼마 전에 불용 군수품 인니에 양도한다는 말이 국방부에서 나왔는데 한국에서는 이거 먹고 분담금은 제대로 내라 이러는 게 아닐까 싶어요.

한국, 호구 아닙니다.
가로되 21-05-05 20:29
   
일단 못받은 금액부터 다 받아야지

잠수함사업이랑 kfx 사업
토미 21-05-05 21:58
   
인도네시아 종특을 알면 함부로 투자해선 안됨
동남아국가중에 시민의식이 가장 안좋은 국가중의 하나임.
이슬람에 게으르고 도둑질은 가난한 사람들은 해도 된다는
저변의식과 애들 복수노조허용등
노둥의 질은 가장 나쁜국가임.
거짓말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고
그렇게 자원이 많고 땅도 넓고 3모작이 가능한데도
쌀을 수입해서 먹는 애들임.

게다 부정부패는 톱급임.
돈 떼이는 경우가 민간사업에 비일비재 일어나는
나라임. 필리핀도 개판이지만섣ᆢ
여긴 통제하는 윗대가리가 썪을데로 썩은 애들이라.
절대적으로 투자하는데는 반대임.
     
과부 21-05-05 22:39
   
이런건 민간기업은 닳고 닳은 얘들이라 기업들이 알아서 다 합니다.
걱정이 되는건 낙하산 사장이 단기 업적을 위해 공기업이 갈까봐 그러는거구요.
     
소심한불혹 21-05-05 22:56
   
인도네시아의 공항 공무원에게 돈 뜯긴 생각하면.....    죄책감 없던 표정의 발리공항 공무원들...
     
할게없음 21-05-06 01:17
   
동남아 시민의식 개노답은 필리핀이고요.. 쟤네는 지형문제나 다민족 문제가 더 시급한 거
청담돌쇠 21-05-06 01:30
   
얘넨 진짜 우리를 아주 븅~~~~으로 보네  조직에 쓴맛을 한번 보여줘야할거 같은데 .....
Tigerstone 21-05-06 07:51
   
섬하나 주면 생각해볼께
아무 21-05-06 09:12
   
정치인 한 둘도 아니고 한 나라의 의회 차원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면 이거야 말로 국뽕이 차오를 일인데....

웃자고 한 댓글들이겠지만 굳이 진지 빨자면 현실 감각 없는 말들이 보이네요.


먼저 빨대 꼿는다는 말... 제국주의 국가가 삭민지를 착취하거나 선진국이 후진국의 제도적 경제적 취약성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표 안나게 착취하거나 검은머리 외국인이 자신의 신분적 특수성을 이용해 단물만 빨아 먹는 것을 빨대 꼿는다, 혹은 가마우지 전략이라고 하죠.

우리가 일본에게 그렇게 당했고, 검머외에게 지금도 그렇게 당해 속상한데 우리까지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한다면 인니나 다른 제3국 국민도 그걸 모를까요? 우리처럼 미국놈들, 일본놈들, 중국놈들 하며 이빨 갈듯이 거기에 한국놈들 하나 더 추가 되는 거 아닐까요?

과부심정 홀아비가 안다고 당해봤던 한국이기에 그런 태도를 버리고 접근한다면 국익만이 전부인 국제 질서에서 한국이 진정한 리더십을 가진 나라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문통이 인니나 개도국에게 ‘동반자적 성장’으로 함께 성장하자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런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인니의 경제적 성장 정체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니의 성장 가능성은 대단히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인구 2억이 넘는 거대한 내수 시장과 아쩨, 자바, 깔리만탄, 이리얀자야 등 거대한 섬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수요는 한국이 비할 바가 못될 정도로 크고 다양합니다.

이런 요인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인니의 경제 발전 가능성을 크게 보는 것은 바로 현 대통령으로 시현된 민간 정권의 등장입니다.

독재자에 의한 경제 개발은 결국은 부패로 어느 선에서 멈출 수 밖에 없고 인니 역시 지금까지 그래왔습니다.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의 경제적 발전 역시 민주화를 통한 투명성 강화로 부패를 줄이고 법과 제도를 준수함으로써 예측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는 평가합니다. 

즉, 경제적 발전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정치가 어느 정도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보기에 인니에서의 비군부 출신 민간인 대통령 출현의 의미는 대단히 큽니다.

정치적 발전은 표심 따라가는 정치인이 이루는 게 아닙니다. 그 나라 국민의 정치적 의식이 높아지고 행동으로 연결될 때 가능한 것이기에 민선 대통령을 선출한 인니 국민들에게서 그 가능성을 기대하는 겁니다.


끝으로 그 나라의 국민성이나 제도적 취약 등을 문제 삼으며 투자하면 안된다는 주장은... 뭐랄까... 동네 구멍가게 하면서 드레스코드 따져 손님 가려 받겠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네요.

그런 분들 주장이라면 한국이 투자할 곳은 미국이나 eu 밖에 없어요.
과연 후발 산업국인 한국에게 선진국에서 기회가 더 많을까요? 후진국에서 기회가 더 많을까요? 선진국에 깃발을 꼿는 게 가슴은 웅장해질지 모릅니다.

첨단 고가 제품은 선진국이 수요가 더 많고 매출도 더 크겠지요. 하지만 시장을 그것만 봐서는 곤란합니다.

한국은 60년대에 누나들 머리카락 잘라 만든 가발을 일본이나 미국에 팔면서, 갸들이 사주는 것에서 기뻐하던 시절에서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임가공해서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 물건 팔던 관성이 있어 해외 시장이라고 하면 한국 보다 잘 사는 나라를 떠올리는 건 아닐까요?

하지만 이제 한국 보다 잘 사는 나라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잘 사는 나라가 아니라 못 사는 나라를 상대로 장사할 생각을 해야죠.

대표적인 예가 휴대전화입니다. 우리는 프리미엄급 최신 기종이 선진국에 얼마나 팔리느냐에 주목하지만, 수익의 크기는 떠나 보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휴대전화는 중저가폰입니다.

지금이야 한국도 이 시장에 맞춘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예전에는 프리미엄 휴대폰 만들고 남은 찌꺼기 조립해서 땡처리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경 안썼어어요.

소수의 부자 몇명에게 고가의 제품 한두개 팔아 먹는 명품업체가 부럽죠. 하나 팔면 일면 장사 다 한 거니 얼마나 젛아요? 하지만 그런 입에 맞는 사업이 내게까지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어쩌겠어요? 더 많은 다수의 가난한 손님을 상대로 박리다매 해서 돈 벌어야죠. 가난하다고 해서 손님은 손님이죠. 가난하다고 물건 사러온 손님을 거지 취급해서야 되겠습니까?
그거... 자기 얼굴에 침뱉기예요.


끝으로 첨언하자면 의회는 법을 만드는 막강한 권력을 가졌습니다. 의회 차원의 요청을 한국이 받아들이고 이를 성공해낸다? 인니의 성공사례를 본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나올까요? 제3세계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이 되는 겁니다. 성공만 한다면 그 업적은 인도에서 k9 납기 맞춘 것 정도는 우스워질 정도예요.
     
토미 21-05-06 15:18
   
이분은 또 감성적으로 논점을 흐리네.ㅋㅋ
물건을 파는게 아니잖아요.ㅋㅋ 아자씨..

물건파는데 인도네시아든 어디든 돈받고 팔면 되는거지.
이건 물건파는게 아니라...우리가 쌩돈으로 투자를 하는건데 이걸 무슨 손님이니 마니 하며
논점을 흐리시나.ㅋㅋㅋ

잘못하면 국민의 아까운 세금 날릴 수도 있는데..하여튼 . 아무리 현정권을 지지해도 좀
논좀 흐려가며 감성팔이짓 하지 말자 정말..
          
아무 21-05-06 15:55
   
ㄴ 당신 말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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