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생산의 원료를 중국에서 많이 생산하는데, 중국이 환경오염을 이유로 생산량을 줄였고, 세계적으로 불산이 부족한 상황이랍니다.
게다가 이번 일본이 전략적으로 불산을 경제제재로 사용한 것은, 반도체 공정 등에 사용되는 고순도의 불산이고, 스텔라, 모리타 같은 일본의 몇몇 제조사들이 만들고 있다네요.
한마디로, 한국에서 이것을 생산하려면 단시간에는 힘들다 이말임.. ;;; 게다가 원료도 부족한 상황이고요.
국네 SK 같은 화악업체들이 생산량을 얼마나 늘릴 수 있을지... 문제는, 이것이 시작일 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어쨋거나 정치적인 이유로 움직이는 부분이 커서, 미국이 방관하면 당할 수 밖에 없는데, 역시나 이것도 정치적인 내면이 있어요.
미국이 일본의 전자업계를 다시 키워주기로 딜을 봤다면, 문제가 커지는데, 설마 아니겠지요.
정치는 이쪽 게시판에서 엮고싶지는 않은데, 자본주의 세계에선 경제와 정치는 정말로 같이 움직이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