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4904916
반도체 부족 문제 본격 영향권 진입
현대차, 울산 이어 아산공장 휴업..단기휴업 반복될 듯
절반만 돌리던 한국지엠, 일주일간 아예 문 닫아
쌍용차 회생절차 영향, 르노삼성 판매부진으로 감산
◇현대차·기아 ‘4월 감산설’ 현실화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지난 12~13일 생산을 중단했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또 다시 19~20일 휴업을 한다. 다만 반도체 수급과 관계가 적은 엔진생산라인은 정상근무한다.
아산공장은 인기차종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곳으로, 총 4일간의 생산중에 따른 생산차질 물량은 총 4000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과 부품 수급 문제로 인해 코나와 아이오닉 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을 지난 7~14일까지 가동 중단한 바 있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반도체 수급 문제로 생산차질을 빚었던 올 1분기까지만 해도 잘 버텨오던 현대차가 반도체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자
영향권에 본격 들어온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달부터 업계에서 제기된 현대차의 ‘4월 감산설’이 가시화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