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네요 룩셈부르크가 철강 1위라니 작은도시국가에서..ㄷㄷ
그리고 중국 영업이익이 왜이렇게 높아요?

아르셀로미탈은 다국적 합병 기업이라 본사가 위치한 국적으로 표시하는게 관례라서요ㅎㅎ
인도 스페인 프랑스 룩셈부르크 등 많은 나라의 철강회사가 합쳐진 상태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인도의 미탈이 유럽의 철강회사들을 인수를 한거지만요.
바오산 같은 경우도 최근에 2개의 회사가 합병을 했습니다.

타국에 비해 중국의 매출대비 이익이 높은데요?

덤핑을 밥먹듯이 하고, 고가치제품 비중도 낮은데, 어떻게 된 걸까요?  국가보조금이 이익에 반영된건가?

저도 의문인게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즉 영업이익률은 포스코가 세계 1위로 알고 있는데. 본문을 보면 바오산이 더 높게 나오네요. 자동차 강판이 미탈에 이은 세계 제2위 공급자이고 고부가가치 제품이 주력인 포스코가 이익률에서 밀리는게.. 더 이상한건 바오산이 조강량 2위인데도 매출은 포스코에 밀리는것을 보면 철강 제품의 단가가 포스코가 훨씬 높다는것으로 해석되는데 정작 영업익은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오네요.

포스코가 1위인건 조강량 대비 이익률일 겁니다.
영업이익률은 저기서는 뉴커가 가장 높죠.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판매관리비)라서 저 판관비에 따라 차이가 날 수도 있어요.
즉, 임금이나 이런저런 들어가는 비용이 적으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포스코의 판관비는 4조에 육박하고 바오산은 2조 정도 밖에 안 되네요.
아마 바오산은 합병을 거치면서 구조조정을 했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리고 이런 실적은 연결 재무기준이라 자회사 실적들이 들어가는데 포스코는 다른 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률을 많이 까먹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철강만의 영업이익률은 10%가 넘긴 할거에요.

음 그러네요. 본문을 다시보니 뉴커가 더 높네요. 이익률은 매출 규모가 낮은 업체일수록 높게 나올 확률이 높겠네요. 여담이지만 미탈은 10년전에 비해선 많이 죽었네요. 중국발 과잉생산 쇼크가 있긴 하지만. 아르셀로 인수 성공후 이듬해 매출이 1천 200억달러가 넘었었는데.. 여튼간에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포스코의 영업이익률을 감소시키는 포스코건설이나 포스코에너지 같은
이런 자회사 전부 제외한(물론 철강 관련 자회사도 많습니다. 외국 현지 철강 유통 법인이라던가)
포스코 본사 단독 재무제표인 별도 재무제표를 보면
매출 28.5조 영업이익 2.9조네요. 영업이익률 10.1%입니다.
이게 철강 본사만의 영업이익률인데 요새는 회계기준이 바뀌어서
본문의 자회사 다 포함된 실적이 나오는 연결재무제표를 주재무제표로 쓰죠.

같은 의미로 바오산의 영업이익도 본사보다 자회사의 다른 사업의 이익이 높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거까지는 확인을 못 하겠네요.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라서 별도재무제표를 못 찾겠음
근데 자회사들이 본사보다 실적이 많이 높을리는..
어쨌든 본문의 실적은 회사 전체의 실적이라 보면 됩니다.

아르셀로 미탈 몇 년 전에 듣기로는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면서
합병이 독이 되었다 운운하는 얘기까지 나오더니 다시 흑자로 돌아섰네요.

2010년대 초중반에 영업이익보다는 특히 순이익이 계속 적자였습니다
그러다 2016년부터 완연히 회복 하였습니다.

순위가 매출액 기준인가요 조강생산량 기준인가요?
매출액 기준이라면 빠진회사들이 보이네요..
티센크루프, HBIS, JFE홀딩스, 쟝수상강, 안스틸 등은 뉴커보다 매출액이 큰 회사들입니다.
타타스틸도 있는데 여긴 매출액이 확실치 않네요....

매출과 영업이익 동시에 평가 했습니다.
말씀하신 기업들이 매출은 40조 내외의 회사들이지만
작년 영업이익이 적자거나 1조가 안 됩니다. 그래서 제외 하였습니다.
다만 JFE홀딩스를 생각을 못 했네요.
JFE홀딩스가 뉴커 자리에 들어가야 할 거 같네요ㅎㅎ

JFE홀딩스 매출 36조 영업이익 2.4조군요.
타타스틸은 매출 20조 조금 넘는군요.

이익율이 10%가 안되는구나~

자세한 정보와 댓글 잘봤습니다~

[기타경제] 세계의 5대 철강회사(매출 영업이익 평가) 감사합니다.

[기타경제] 세계의 5대 철강회사(매출 영업이익 평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