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525172110513

좋은 소식이네요.
그 동안 현대기아차가 일본자동차가 휘어잡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입이 늦었는데,
베트남에서는 이미 극복한 모습을 보이고

가장 큰 동남아 시장 인도네시아는 본격 진출하고 그에 발맞춰 LG에너지솔루션도 진출예정이니 자동차 시장 판도가 크게 변화되는 계기가 될 듯.

인도네시아의 민선 대통령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전대통령),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한국의 관계도 좋고,
그 동안 딴지를 걸어왔던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장관(차기 유력인물중 하나라나)은 KF-21 시제기 공개행사로 그 간극을 좁혔으니 다소 헷지가 되었고...

궁극적으로 동남아에서 일본차를 넘기려면

이제 인도네시아, 태국 시장을 잡는게 남았습니다.


이 2개국 인구만 합해도 무려 3억이 넘어가는지라...

(1억 베트남 시장은 현대자동차 그룹이 이미 어느정도 장악한 느낌이구요)


인도네시아는 이번 현대자동차 현지 공장 건설로

어느정도 따라잡았으면 하는게 희망입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쉽지는 않은 목표일겁니다.


지금 인도네시아 자동차 점유율에서 일본산이 거의 100% 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엄청난 점유율인지라...

(태국도 이런 일본차 점유율이구요)


워낙 수십년전부터 일본이 동남아에 진출하면서

현지 자동차시장도 싹쓸어 버렸습니다.

(우리보다 수십년 더 경제발전이 빠른 일본이었다는걸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대한민국은 이제서야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도약하고 본격적으로

동남아등에 투자한 시점이 20여년 남짓으로 아직 짧으니까요)

똑같은 내연차 플랫폼으로만 시장경쟁을 하려면 진입이 더뎌 지겠지만,
지금은 내연차+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시기니 그 변화의 시점이 짧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생각해요.
그래서 배터리 핵심소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는 더욱 중요한 시장이며 투자대상으로서도 매력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