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메모리를 중심으로 큰 폭 성장세를 보이며 '부흥기'를 맞을 전망이다.
29일 글로벌 반도체 시장조사기관인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보고서를 통해 내년 반도체 시장 규모를 올해보다 13.1% 증가한 5884억달러(759조원)으로 예측했다.
WSTS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15.6%, 31% 감소했으나 내년은 44.8% 증가한 1298억달러(168조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성장률 전망치인 43.2%보다 더 높아졌다.
2022년 수준으로 떡상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