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312093220002

저 자체생산한다는 의미안에 LG나 SK의 밧데리 회사의 유럽내 생산을 더 늘리겠다는것도 포함되겠죠

예 그런 의도도 포함되어 있으나

과거 EU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EU 자신들이 종국적으로 직접 생산하겠다는 의지가 강해보입니다.


(대한민국 등에 전기차 배터리 너무 의존도가 심하다고 하면서 말이죠..

실제 LG엔솔 한 회사가 지난해 유럽 전기차 배터리 70% 이상 점유율을 가져갔을 정도니

말다한 상황)

이게 정답. 반도체도 마찬가지~

반도체나 배터리나 앞으로도 유망하고 너무 중요한 분야니 쟤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하겠죠. 그런데 LG엔솔같은 경우에는 지금의 전기차 도래 시대만을 노리고 수십년 전부터 엄청난 금액을 투자해 일구어놓은 기술인지라.. (20년 전부터 R&D/설비투자 합해 배터리 연구에 20조원 넘게 투자했다고 들었어요) 저쪽에서 쫓아오려고 하면 우리는 더 멀리 도망가라는 신호로 알아듣고 더 많이 투자하고 더 많이 연구해야죠.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에서 미래 먹거리로 인식하고 민관이 협력해 육성하고 있는 분야라 경쟁력이 충분합니다.

동의합니다

지네 역내로 들어와서 투자하란 말인가?

SK의 헝가리 공장 용량만 2025년까지 170만개 분량인데,
700만개를 기대한다는건 한국 기업들 외에도 참여자를 만들 생각인가 보네요.
그나저나 지금 이 시점에 시작해서 700만개가 가능해 보이지 않네요.

힘들거라 보이지만 죽어라 노력하면 10년후엔 가능할지도. 근데 굳이 왜 그러는걸까요. 우호적인 한국에 맡기면 될 것을.

이미 유럽회사들이 배터리 합작사 세워서 공장 이곳저곳에 짓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이나 지들이 쫄릴때는 앞뒤 안가리고 막무가내로 한국 기업들을 압박할 수도 있습니다.

자급이라고 해도 꼭 전액 유럽자본이 세운 회사라는 의미는 아니지요. 현재 배터리 기업중에 이렇다할 유럽회사가 없으니 독자 사업은 어렵고 테슬라-파나소닉 형태로 예를 들어 BMW-LG 합작회사를 동유럽에 세워서 거기서 BMW 전기차 의 배터리를 전량 납품받는 형태가 될 수 있지요.  또는 LG 가 단독으로 유럽에 공장을 세워 납품할 수 도 있지만  이게 워낙 거대한 자본이 들어가는 사업이라 과연 LG 가 그 투자금과 위험을 감당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