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일관제철소(고로) 핵심 원료는 철광석과 석탄(유연탄)이다. 잘게 부순 철광석과 석탄을 섞어고로에서 녹인다. 이 환원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한다. 철강 1톤을 만드는데 약 2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철강산업이 대표적 탄소산업으로 분류되는 배경이다.
이 석탄환원제철의 대안이 바로 수소환원제철이다. 수소를 환원제로 쓰면 이산화탄소 대신 물이 나온다. 오염물질이 아예 나오지 않는다. 대신 양산이 어려운 수소의 안정적인 공급방안 마련, 비싼 수소 공급단가에 따른 철강재 가격 인상 최소화 등이 걸림돌이다.
죄송하지만 원유정재외 대규모 수소생산 방법은 전기분해밖에 없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려면 원자력발전밖에 없고요
태양광, 풍력은 전력생산이 일정치 않아 대규모 플랜트시설에 안정적 전력 공급은 어렵습니다.
어떤분은 전력저장시설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 시설까지 사용하면 단가를 맞출수 없어
제조비용이 더 늘어납니다. 경쟁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