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20대 등 젊은세대들의 아이폰 선호현상이 심해진 가운데 이젠 삼성의 주 고객인 40대까지 아이폰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SNS에 올리는 셀카 사진 대부분이 아이폰이다. 삼성 갤럭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10대와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아이폰 셀카 유행이 중년층으로까지 옮겨 간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애플은 손쉽게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020세대 뿐아니라 한국 고객들의 아이폰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18~29세에서는 아이폰 사용자가 65%, 30대에서는 41%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40대도 20%대 육박한다. 삼성의 주 고객층인 중년층으로까지 아이폰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