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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2 13:52
[잡담] 반알못이 도전하는 파운드리 경쟁 논란 종결
 글쓴이 : 포케불프
조회 : 2,388  

제가 반알못이라고는 했지만 완전 알못은 아니고요
그렇다고 전문 용어를 구사해가면서 설명할 전공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반도체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군에서의 경쟁관계에 존재하는
일반적인 원리로 삼성파운드리와 TSMC 사이의 경쟁구도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아시다시피 파운드리는 꽤 오래 전부터 TSMC가 압도적인 1위를 지켜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후발주자인 삼성파운드리가 시장에 단순히 '진입'하는 것을 넘어
1위인 TSMC와 경쟁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앞선 미래 공정에 선투자하는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EUV를 이용한 노광공정에 공을 들인 것이고 이제 서서히 그 과실을 거두어들일
단계에 도달해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 TSMC가 EUV장비를 많이 사들이고 상대적으로
삼성의 구매 댓수가 작다보니 EUV도 삼성이 뒤쳐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만 삼성은 TSMC보다 앞서 많은 물량을 사들였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ASML로부터 EUv장비 도입에 적극적이었고 물량확보 경쟁에서
삼성은 훨씬 앞서 있었습니다.
그 결과 공정기술 개발이나 생산라인 구축에 있어 삼성이 앞서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왜 삼성은 더 빨리 TSMC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일까요

1. 레거시 공정이 생각보다 오래 존재하면서 이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신기술이 나오면 구기술은 빨리 도태되고 신기술로 넘어가야 하는데
전자산업 전체에서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AP나 기타 SOC 제품들은 미세공정에 대한 도입이 빠르고
경쟁 또한 심합니다. 이는 한정된 배터리 용량에서 더 오랜 사용시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전성비가 중요하고 전성비는 미세공정 적용 칩일수록 좋습니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한정된 내부 공간에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가능한 많은 리소스를 우겨넣기 위해서도 미세화로 인한 부피 감소는 필수지요


그런데 전자기기에는 모바일 기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적으로는 저렴하고 전력 소모에 둔감한 일반 기기도 있지요 
이런 기기들은 생산단가가 더 중요합니다. 
또한 일반 전자기기에서는 전성비에 대한 욕구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전원을 배터리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레거시 공법이 여전히
효용가치를 유지하는 이유입니다.

TSMC는 해당 분야에서 오랜 업력을 가진 회사인지라 레거시 공법에서 최첨단 공법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회사입니다. 매출에 있어 점점 미세공정의 비중이 올라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레거시 공법에 따른 매출도 굳건하죠. 최근에는 자동차 전장 수요까지
폭증하다보니 수명은 더 오래 연장될 것 같습니다.

2. 폭넓은 거래처

짬밥입니다.

3. 후공정 등 전반적인 경쟁력 우위 - 이 부분은 삼성도 많이 따라잡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4. 국가의 사활을 건 지원
한국에게 야금야금 다 빼앗긴 대만은 마지막 남은 파운드리만큼은 절대 빼앗기지 않겠다는
민관산 혼연일체의 수호의지가 있습니다.

기업간의 경쟁이라기보다는 대만 vs 삼성의 대결구도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중장기적으로 봐도 여전히 TSMC의 우위는 유지될 것입니다. 삼성에게 쉽게 빼앗기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압도적 우위는 불가능합니다.

어떤 산업군이든 경쟁체제에 있을 때 소비자가 유리합니다. 따라서 파운드리를 소비하는
팹리스 기업들이 한쪽만 밀어주는 따위의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습니다.

최첨단 공법에서 삼성의 거친 도전을 받고 있고 상당부분의 세어를 삼성에게 내어줄 것입니다.
한편 레거시란 것도 상대적인 개념인 만큼 14나노 10나노가 레거시 공법이라 불릴 때쯤이면
6:4 정도의 비율로 TSMC의 시장 세어 우세가 점쳐집니다. 
최첨단 공법만 국한해서는 삼성의 우위도 가능한 상황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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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21-02-02 14:28
   
3나노 부터는 삼성이 기술적 우위..

과연.. 그때 부터는 슬슬 점유율 따라 갈것 같음..

대략 48 프로  32프로  + 기타 기업

이정도 수준까지 올라가면 거의 다 따라 가는 거라고 봄..
     
유기화학 21-03-31 01:39
   
22222
유기화학 21-02-02 14:32
   
중간에 글씨 작게하는건 어떻게 하는건가요?
정리 잘해주었네요

저같은 일반인들 생각엔 점유율로 판단하게됩니다.
평택 6공장 건설예정이고 1공장은 파운드리 생산 안함
근1~2년간 tsmc와 점유율못좁힌건 파운드리 증설을못해서
였어요.2공장은 메모리,파운드리 생산합니다
2공장 하반기에 가동시작하면 점유율 차이 줄어들기시작해서
3공장 가동하면 더 줄어들겠죠...3공장 가동할때 점유율보면
격차 줄어든다는걸 알아챌수 있을거 같아요
서클포스 21-02-02 14:42
   
전 세계에 오직 두 회사만 가능한 10㎚(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미세공정의 경우
점유율이 6:4로 나타나 향후 기술개발·양산 속도에 따라
삼성전자에도 충분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나노 이하 공정은 TSMC  와 삼성 파운드리만 가능한데

지금 현재도 6 대 4 점유율이면  앞으로 모든 공정이 10나노 이하 공정이 될것으로 예상하면

거의 점유율 차이는 더 따라 붙을듯..
     
유기화학 21-03-31 01:40
   
22
셀시노스 21-02-02 15:32
   
TSMC와 삼성의 기술격차만 얘기하는데..

사실 기술격차만으로는 ASIC 분야를 앞서기에는 삼성이 가진 지원군이 별로 없어요.

TSMC 에는 수많은 IP 회사들이 저변으로 깔려있습니다.

삼성은 모든걸 삼성이 독식하는 구조로 대부분의 IP를 직접 소유하고 있지요.

이게 단숨에 따라잡는 방법으로는 적합한 전략일지는 모르나,

뿌리가 튼튼하지 않기에 한순간 경영진이 판단을 잘못하게되면 휘청일수도 있는

뿌리얕은 거목의 산업구조입니다.


레가시라고 줄여서 말을 하지만

예를 들어 MIPI 의 여러 분야들, USB의 여러분야들, UART / SPI / SD / 등등의 여러 분야들이

수백개의 IP 회사들이 TSMC 근처에서 작은 사무실로 거대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마치 작은 공방들처럼 말이죠.

이 공방들이 TSMC로부터 일감을 받기도 하고, TSMC를 먹여살리는 일을 합니다.

삼성은, ASIC을 받을때, volume부터 얘기하고 가격을 협상합니다. 기술은 공정기술만 얘기할 뿐이죠.

삼성 주변의 ASIC 회사들이 몇개나 될까요? 많아봐야 20개 내외 입니다.

그것도 엑시노스 칩의 폰에 들어가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려운 회사들이예요.

엑시노스가 휘청이면 이 회사들 인력들이 결국은 떠나게 되요.

그런 에코시스템에 대하여 무지하거나 무시하는게 삼성입니다.

그래갖고는 삼성은 잘되어도 혼자만 잘되는 것이며,

현기차처럼 1,000 개의 1차 하청기업 - 10,000 개의 2차 하청기업 - 100,000 개의 3차 하청기업을 만드는 식의

뿌리튼튼한 구조는 절대 아니라는 겁니다.

반도체 테스팅 업체 몇개, 개발보드 만드는 업체 몇개, 원하는대로 칩을 만들어주는 몇개의 ASIC 회사,
그리고 장비업체, 소재업체 몇개

그정도의 회사만 잘되는 회사, 그래도 허덕이는 국가 경제의 국민소득 지수나 통계적으로 올려주는 회사 정도입니다.

좀만 뭐 하려하면 규모가 작다는 둥, 대출이 얼마있어서 안된다는둥, 규제나 제한만 잔뜩 걸어놓는 것으로는

ASIC 의 꽃인 파운드리 산업에서 크는게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인텔의 사우스브릿지칩이나 이더넷 칩, 사운드칩등으로 몇십년 커온 ASIC 회사들이 수두룩한 그런 칩들의 제작사인 TSMC를

단숨에 역전은 어려우며, 역전하더라도 오래가긴 어렵다고 보는게 제 시각입니다.
     
매국노사형 21-02-02 21:28
   
대단히 말씀 잘하셨습니다.
핵심이 다들어있네요
매출이 100조 200조면 뭐합니까
그걸로 관련 업체들도 고루고루 먹고 잘 살아야 하는데
일부 몇군데 업체 빼고는 삼성 잘나간다고 할때 그들만의 세상일일뿐입니다.
제가 후공정 테스트쪽에 종사하지만 근 10년동안 업체 동향이 똑같습니다 늘어나지도 줄어들지도 않습니다.
업체를 늘린다는 공채도 없고 하고 싶어도 누구한테 가서 의향을 내비춰야 하는지 방법도 없고 어렵게 접근하면 접근한사람과의 비리관계 따지고 구매통해서 들어가면 현업이 지랄 협업 통해 들어가면 구매가 지랄하고 둘다 동의하면 매출이 얼마며 회사신용이 어쩌며 하여간 개 염병을 다 떱니다.

폰이라 조리있게 쓰기 힘드네요.
이슬내림 21-02-02 16:05
   
일단 tsmc와 삼성파운드리 캐파를 극복할려면 최소 10년 이상 걸릴듯 합니다.
삼전 돈 많죠. 그런데 tsmc도 돈 많아서...
그리고 삼전은 디램,낸드,씨모스등에도 많이 투자를 해야하고 파운드리에 특화된 tsmc비해 투자도 유리할게 없죠.
둘이서 치킨게임을 하지는 안을테고 적당히 분할해서 먹고 살듯 합니다.
고객들 입장에서도 단가 경쟁을 시켜야 하니 적당한 비율로 나누어 줄듯...
totos 21-02-02 17:19
   
TSMC에 규모 작은 디자인 하우스들은 8인치 웨이퍼 중심으로 있는거구요.
삼성 파운드리도 중국에 8인치 라인이 있지만 현재는 전력 반도체 라인 위주입니다.
삼성 파운드리에서 이용 가능한 32nm 이상의 공정으로 12인치 웨이퍼 라인은 에코 시스템을 확대해도 참여할 기업들은 많지 않은 공정들입니다.
1만장 생산 계약 기준으로 8인치 웨이퍼와 12인치 웨이퍼는 초도 비용에 대한 투자금이 너무 큽니다.
32nm부터 삼성 파운드리가 위탁 생산 하는데, 32nm 이하의 공정으로 칩 제작하는 기업들 생각보다 없어요.
대다수의 고객사들은 8인치 웨이퍼에서 40nm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거든요.
32nm 이상으로는 삼성 파운드리가 에코 시스템 부족으로 전세계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중이고 디자인하우스 확보에 투자 금액도 2조원에 가깝게 지원도 해 주고 있습니다.
14nm 공정은 메탈 마스크 무료, 웨이퍼에 다양한 칩을 혼재해서 찍어서 생산 비용 절감 같은 솔루션을 제공하니 SIMC 같은데 줄을 대던 중화권 벤더사들도 대거 몰려오는거지요.
볼륨 얘기하던 시절은 2년전입니다.  이미 체질 자체가 바뀌었어요.
삼성 파운드리 14nm에 참여하는 고객사가 100여곳이 넘고, 디자인하우스가 미비하니깐 자체적으로 200명이 넘는 인력이 지원해주고 있는거지요.
정부에서도 반도체 업종 지원이 시작되서, 해외 기업들도 한국에 들어와야 되는 상황입니다.
한국에 전세계 소재 기업들과 반도체 기업들 지사들이 들어오는 이유거든요.
     
유기화학 21-02-02 19:33
   
토토스님 삼성 중국8인치 파운드리공장증설 한거 언제쯤 가동하나요? 자동차반도체로 난린데 자동차반도체 생산라인
규모는 크게 들어가나요?
평택2공장 보면 메모리,파운드리 같이 생산하던데
평택 3~6공장 전부 파운드리라인 들어가나요?
          
totos 21-02-03 00:21
   
작년에 증설 투자했으니깐 빨라도 내년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력 반도체 라인으로 알고 있는데, 자동차용 반도체라는게 보통 8할이 전력반도체 수급 문제에요.
8인치 웨이퍼 라인에 10조원 투자 규모니깐 크게 들어가겠죠.
평택 파운드리는 공장을 우선 건설하고 상황에 따라 라인 조정하는 방식으로 갈겁니다.
14nm, 10nm, 8nm 캐파 확장이 우선시 되고 있는걸로 알아요.
     
과부 21-02-02 20:15
   
이 분 글을 보다 보면 존경스러워져요.
정확한 지식과 팩트를 가지고 말씀하시는데 횡설수설하는 일부 댓글러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전 업무차 공장견학을 할때 많은 설명을 듣고 로봇 혼자 돌아 다니면서 일하는걸 보았지만 기억나는건 공기청정기가 바닥에도 있어 먼지가 하나도 없다 이것만 기억나는데 대단하시네요.
증권사 반도체 전문 애널하고 얘기해도 님같이 편하게 얘기해주는 사람은 없었어요.
          
totos 21-02-03 00:22
   
저보다 전문 애널들이 더 많이 알걸요 ㅠㅜ
정보가 돈으로 직결되는 분야에서는 내부정보도 중요하지만 수치화 된 자료를 받아보기 때문에...
     
셀시노스 21-02-02 21:03
   
후.. 200명으론 턱도 없어요
생색내기도 어렵습니다.
글로벌 기업 지원하는 것외엔요.

현재 레가시라고 하는 것들은 8인치에서 수요가 나옵니다.
아날로그 라인들은 거의 대부분 8인치이지요.

거긴 룰을 바꾸면 특성이 모조리 변하니 어쩔수 없겠죠.


그러다보니 공정을 첨단으로 바꾸어서 유도를 해도
아날로그 업체들이 안따라가죠.. 전부 테스트를 다시해야 하고 데이터를 모은다음에도
고객들이 바꾸지 않을테니 말이죠..


중화권 기업의 ASIC 이나 기술개발하게 돕는 것일뿐.

그도 대부분 3D 관련된 채굴용 칩 아니던가요.

근데 14nm로 메탈마스크 무료라는 건 쇼킹합니다.
14nm 공정으로 웨이퍼 4매 찍어야 된다던 룰은 이미 버린 모양인가 보네요.
혼재 칩생산을 지원하는 걸 보면.
          
totos 21-02-03 00:18
   
200명 규모의 디자인하우스 정도면 규모가 큰거죠.
구글, 시스코, 닌텐도 같은 기업들 대응해주는거니까요.

8인치 라인은 국내 삼성 파운드리에 없는 라인입니다.
첨단 공정과 거리가 먼 Analog & Mixed 카테고리에는 반사 이익은 없지요.
여긴 첨단 공정과는 거리가 멀고 오래전에 삼성이 손 털었던 분야입니다.
이 라인들은 중국에 있으니 더더욱 그렇죠.
국내 중소기업들의 8인치 웨이퍼 라인들은 시설 증설도 안 했으니 체감이 안되는거구요.

작년부터 국내 반도체 기업들 삼성 파운드리와 거래 하잖아요.
주문량에 관계 없이 국내 반도체 생태계와 상생을 위해서 라인 열어 줬어요.
이번에 텔레칩스가 8nm 위탁 생산 진행하고, 실리콘웍스가 TSMC에서 삼성으로 거래선 바꿨고, 한국계 기업들 TSMC와 거래 끊겨서 다 삼성 파운드리로 넘어왔어요.
심지어 디자인하우스들도 스파이 혐의로 TSMC와 거래 끊겨서 죄다 삼성과 거래 텄구요.
작년에 벌어진 일이라서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는 중입니다.
삼성 파운드리에 우호적인 기업들은 자금 지원 받고 인력 확충하면서 분위기 좋아요.
TSMC와 삼성파운드리의 구도는 대만 VS 한국으로 과열되고 있는 중입니다.

중화권은 SIMC의 제제로 반사이익도 있겠지만 TSMC가 제공하지 못하는 옵션을 삼성 파운드리가 제공하면서 수주 영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볼륨 강조하던 영업 방식이 2년전에 바뀌어서 수량에 관계 없이 위탁 받습니다.
채굴칩은 몇종 안되고 대다수는 MCU 계통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고성능 MCU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SIFIVE가 소싱하는 RISC-V 고성능 칩들은 태반이 삼성 파운드리구요.
MCU 제조사들이 원하는 40nm 노드 미만의 임베디드 플래쉬 메모리 설계 특허도 같이 제공하죠.
메모리 IP 라이센스와 파운드리를 한번에 쓸 수 있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아비요 21-02-03 10:59
   
삼성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듯... 어차피 파운드리 들어간지 얼마 안된 삼성이 믄넘의 대규모 협력집단이 있을것이며 역사가 있겠어요? 애초에 메모리 대량으로 찍어서 파는게 주업인 회사인데요. 원래 하던대로 대기업 수주나 받아서 대량으로 뽑아서 주는게 주업이 되는게 당연하고, 걍 tsmc 파이 뺏어서 돈벌수 있으면 그것만으로 충분할듯... 장기적으로 가면 셀시노스님이 말씀하시는 생태계가 한국에도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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