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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8 07:37
“국익 위해” 전경련 美사절단 들어간 ‘탈퇴’ 기업들.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398  

“국익 위해”… 전경련 美사절단 들어간 ‘탈퇴’ 기업들
 
 
 
우리 정부가 미국에 특사단(홍석현 특사)을 파견한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미니 사절단’을 구성해 미국에 갔다. 특사단과 전경련 모두 미국 수도 워싱턴을 찾았는데요. 전경련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2017 서밋’ 행사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태미 오버비 미국상공회의소 아시아담당 수석부회장이 전경련 권태신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가급적 많은 인원을 보내 달라고 했다네요. 지난 미국 대선 때 힐러리 후보를 지지하는 바람에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입지가 줄어든 미국상공회의소는 이번 행사로 만회를 해 보겠다는 계획.

어찌 보면 해체 위기에 놓인 전경련과 비슷한 처지. 동병상련을 겪는 전경련도 주요 그룹이 줄줄이 회원사에서 탈퇴하는 바람에 사절단 구성이 쉽지 않았나 봅니다. 총 9명의 사절단 중 기업인은 7명인데, 조현민(조양호 대한항공 회장·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의 차녀) 대한항공 전무를 비롯한 4명을 제외한 3명은 비회원사 임원과 변호사. 올 초 전경련을 탈퇴한 현대차와 포스코가 각각 워싱턴에서 근무하는 상무 1명과 상무, 변호사를 참석시키기로 하면서입니다.

사실 현대차와 포스코는 여전히 전경련과 인연이 있긴 합니다. 현대차 정진행 사장은 전경련 국제협력위원장을,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계속해서 맡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현대차와 포스코가 사절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나마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건 다행. 전경련 임원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기자에게 “이번 행사는 두 가지 점에서 중요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미국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죠.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도 행사에 참석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데요. 국익을 위한다면 전경련 회원사, 비회원사 구분이 중요하겠습니까. 기업 사절단이 정부 특사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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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즈건0 17-05-18 07:38
   
“국익 위해”… 전경련 美사절단 들어간 ‘탈퇴’ 기업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81&aid=0002822005
케케케정민 17-11-13 08:34
   
멀리뛰기 21-01-02 08:23
   
“국익 위해” 전경련 美사절단 들어간 ‘탈퇴’ 기업들.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1:21
   
“국익 위해” 전경련 美사절단 들어간 ‘탈퇴’ 기업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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