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이그..이런류는 능력도 없어서 자기가 사업할 용기나 돈도 없으면서 남 돈벌면 배아파서 발광하는 것 같은데..
사업이라도 한번이라도 해봤으면 이런이야기 절대 못하지요.
월급쟁이가 좋은점은 회사가 망하고 빛독촉을 받아도 자기는 그만두고 딴데가서
일하면 그만이지만 어떠한 리스크도 없는데.. 어디서 악덕 사장만 봤나.
사람들이 모르는건지 아니면 모른척 하는건지..
최저임금이라 하면 말 그대로 최저임금이라 어디서 회사에서 그것만 주는걸로만 생각하니..
실제 예를 들어보면
화성에 중소기업들 특히 인쇄업종에 직원 50명중에 대부분 외국인데 그들도 똑같이 최저임금을
주는데 작년에 성수기때 애들 급여 350만원 가져갔지요. 물론 토요일도 일하고 야근을 해서인데.
성수기때 납품을 맞춰야 하기에 기계는 시간당 나오는게 정해져 있으니 야근을 해서라도 납기를
맞춰야 계약이 유지되고 하기에 울며겨자먹기로 작업을 하지요.
오히려 그렇게 하면 남는건 없지만서도 하는게 바로 이런일인데 어디 등쉰같은 넘들은
사장이 떼돈을 벌고 노예로 부려먹는다고 하고 최저임금이 작다니 마니 하고 있으니...
한국인 쓸려고 해도 들어오지도 않지요. 극히 한국인 직원은 위에 관리직인데
왜 최저임금이 급하게 오르면 안되는지에 대한 예를 들어준겁니다.
실제 일어난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집사람이 팝업매장 7곳을 운영하고있습니다
그중 2곳은 매출이 좋은데 나머지 5곳은 매장측 요청으로 수익도,손해도없이 없어서 그동안 운영하다가 이번에 임금오르면서 4곳은 정리했습니다
소규모다 보니 인건비 오르는게 바로 적자로 돌아섰다더군요
지금은 3곳만 유지하고 있지만, 곧 하나도 계약만료되면(보통 팝업은 1~3개월단위 계약)
나머지 하나도 정리할 생각입니다
보통 매장하나당 단기알바 2,3명씩 고용하다보니 15명에서 5명으로 줄이게 되네요
최저임금이 인건비에만 부담을 준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너무 단순한거 아닌가요?
하청쪽에서 최저임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원가를 인상한다면
줄줄이 원가가 오를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거기에다 물류비용등 부대비용의 증가까지 따진다면
단순 인건비 인상만으로 끝날 문제가 아닌거죠
그리고 2년만에 임금만 30%가까이 인상이면
그에 따른 4대보험 인상분이나 퇴직금 인상분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실정인데
인원감축을 안한다면 그게 더 이상할것 같습니다
흠, 중소기업이 최저임금과 관련한 비용 때문에 인원감축한다라....
제 생각으론 정말 그게 가장 큰 요인으로 힘든 회사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전체 기업환경과 경제 질서의 문제로 이것에 대한 1차적인 현상 자체만 놓고 평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무슨 대단한 경제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보기엔 오랜동안 우리 경제질서가 지나치게 친기업특히 대기업 친화를 넘어서 그들을 위해 운영되고 돌아갔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갑질을 심히게 부려 단가나 남품가를 많이 후려치고 있었고 최종소비자에게 도착하는 제품의 상당수의 이익은 제일 꼭대기에 앉아 갑으로써 모든 유통에 힘을 행사한 대기업이 대부분 누려왔으나 당연히 그 아래 납품하는 하부 기업들이 제일 1차적이고 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최저임금을 탓할게 아니고 이 최저임금은 단순히 경제문제를 넘어 국민복지의 기초와 더 크게 나라운영의 기초와 관련된 것으로 사용자보단 노종자로서 대다수인 국민 전체에 대한 것이니 만큼 오히려 이것에 맞추어 경제질서가 운영되어야 하며 그러한 변화과정 속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1차적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그칠게 아니라 지나치고 부당하게 중소기업들을 압박하고 납품가를 낮추어 자신들의 이익비율을 기형적으로 많이 높인 부분을 바로잡고 이에 걸맞는 추가적인 정책도 시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국회의 구성이나 성향이 저모양이나 정부가 적극적이고 제대로된 창의적인 정책을 펴기는 힘들 것이라 생각하며 선거 이전까지는 기존 세력들 때문에 혼란 혼탁한 이런 현상들이 계속될 것 같고 국민들이 이런 혼탁을 이용에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과 이익을 당설하려는 세력들의 공작질에 속아 선거에서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그 이후도 계속 이런 국민분열적이고 온갖 별 소리들이 난무하는 환경이 게속될지도 모르겠다 생각합니다.
이런 경제질서와 그 체질을 바꾸는 과정에서 빨리 잘 적응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좀 안타까운 일이겠으나 제가 생각하기에 필연적이고 해야만 하는 아픈 치료와 수술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경제활동은 선과 악이 서로 싸우는 괴정이 아닌 전체 파이를 키워서 나누어 가지는 이득이 늘어나야하는게 정석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이윤을 임의로 조정하게 한다면 경제시스템에 큰 무리가 오고 시장이 붕괴할 수도 있는 끔찍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게해준 경제시스템을 부정하고 아마추어나 할 수 있는 실험들을 국민에게 계속한다면 그 고통은 단순히 기업이 아닌 국민전체에 퍼지게 됩니다. 누군가를 악당으로 만들어 비난하는 건 아주 쉽고 비난하는 입장에서는 통쾌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정치와 경제는 4수 5수 앞을 내다보고 구성원 모두를 포용하는 자세로 이끌어가야 합니다. 기업인은 악당이 아니고 국민이며 나와 당신도 작은 자영업이나 영세기업 대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안짤린 사람들이 그 사람들 몫까지 한다는거?? 노동력을 쥐어짜는 군요. 핑계다 싶어 자른건 아니고? 다른 수당을 줄이고 조작해서 기존 월급은 충분히 맞출수 있을텐데...(우리회사 그러고 있음) 전부 알바나 일용직 취급이었네 ㅋㅋ 기업운영 부담은 왜 항상 노동자가 다 받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