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이 맞다면 지금까지 발주된 대형 플랜트중 flng(lng-fpso.)에서 5기 모두 한국업체가 수주 했는데 삼성중공업이 4기, 대우조선해양이 1기. 이중 1기의 발주액이 4조에 달한것도 있었다는 겁니다. 그만큼 고부가가치 산업이고 기술장벽도 높다고 볼수 있죠. 다만 2017년부터 저가수주에 계속 싱가포르 업체에 밀렸다고..
핵심설비 국산화율이 낮은 것도 사실이고 그런 설비 들여오면서 조선소 측에서 기본설계 잘못해서 주문 변경하면 해외 공급사들이 변경에 따른 추가 금액을 요구합니다. 더구나 해양은 일반상선과 다르게 선주 측이 굉장히 엄격하게 룰을 적용해서 다시 뜯고 만들어야하는 일도 빈번하죠. 다 조선소 책임과 비용으로 해야 합니다. 다시 얘기하면 조선소에서 일반 상선하듯이 지들 잘못을 국내 공급사에 떠 넘기고 갑질하는게 안 통합니다. 그게 고스란히 제작 손실로 발생하죠. 거기다 대우조선해양은 원가 계산도 제대로 못해서 저가 경쟁에 불을 붙였고 거기에 중국, 싱가폴도 같이 동참하게 된거구요. - 해양사업은 대우조선 촉발 저가경쟁이 컷다고 봅니다. 진작에 구조조정에 없애야 하는 회사인데 여지껏 국비로 운영되는 곳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