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690511
PI 바니시는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다. 플렉시블 OLED 기판
재료가 바로 PI 바니시다. PI 바니시는 OLED 디스플레이 제조의 핵심 소재다. 하지만 그동안 일본기업이 PI
바니시 시장을 사실상 독식하다시피 했다. OLED는 국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누구보다 앞서
양산에 성공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OLED 제조에 필수인 PI 바니시는 일본기업이 삼성과 LG 양
사에 독점 공급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일본 우베코산이, LG디스플레이는 일본 가네카가 각각 단독 납품
했다. SKC코오롱PI의 PI 바니시 양산확정은 PI 바니시 소재의 국산화를 뜻하는 동시에 독점이었던 시장구도
가 이제 변화를 맞게됐다는 신호다. 특히 양산을 확정했다는건 수요처까지 결정됐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업계에선 삼성디스플레이등에 공급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