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그래픽 명가 美 AMD와 손잡고 '아픈 손가락' 엑시노스 부활에 힘 싣는다
게임 구현 시 퀄컴에 밀린다는 평가
갤S23에는 아예 엑시노스 빠져
AMD와 협업 확대해 그래픽 성능 개선
삼성전자가 미국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회사인 AMD와 손잡고 고성능 게임 환경을 지원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직접 만든 모바일 AP 엑시노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삼성전자는 AMD와 차세대 고성능·저전력 그래픽 설계자산(IP)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AMD의 초저전력·고성능 GPU인 라데온 그래픽 설계 자산을 바탕으로 만드는 차세대 그래픽 솔루션을 엑시노스 라인업까지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