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경제 게시판에 썼다시피 삼성전자에 역대급으로 개미가 몰리고 현실과는 반대로
증시가 상승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최근 요 몇일간 유럽 아시아 미국 모든 장들이 상승하는 것을 보고 제 우려는 더 깊어졌었죠.
주식을 오래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주가가 현실과 연관성 혹은 괴리율이 높아진다면
그거야말로 진짜 무서운 장이 시작된다는 전초 증상이란걸 감으로 아실겁니다.
느낄려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부분이죠.
오늘 코스피 장 막판에 수직 하락하는 걸 보니 이제 시작된걸까 싶습니다.
물론 사람의 시각이란게 편협한 부분도 있어 내가 보려는 것 밖에 보지 못하기 때문에 늘 제 견해에 대해
의구심을 품지만 이번은 전염병과 패닉에 관한 부분이라 참 걱정이 됩니다.
오늘 역시 외국인과 기관은 팔고 개미들만 사고 있더군요.
주식을 떠나서 앞으로 현실로 닥칠 경제 위기가 더 걱정이 되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