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MARii(Automotive, Robotics and IoT Institute)는
한국의 에디슨 모터스와 또 다른 밝혀지지 않은 말레이시아의 기업과 함께
말레이시아에 최초의 전기버스 조립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초기투자금은 1억 달러이다.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부 장관 주관하에 열린 회의에서
양측은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MARii의 CEO 왈
에디슨을 선택한 이유는 세계 최초 상용 전기버스 공급업자로서의 실적과
한국 전기버스 판매시장의 리더라는 점,
그리고 전기버스와 CNG 가스버스 두 분야 모두에서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에디슨의 전기버스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최첨단 성능과 함께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일본에도 전기버스를 공급한 실적이 있다.
에디슨과의 협력을 통해 말레시이아 국내시장은 물론 ASEAN 시장에도
전기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외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말레이시아에 도입하기 위해
한국의 EN테크놀로지스와 논의했다.
이를 위해 초기에 5000만 달러가 투자될 것이다.
EN테크놀로지스와의 미팅에서 말레이시아 기업들로의 기술이전과
배터리와 인버터 같은 다른 필요기술들에 대한 컨설팅 제공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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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이 2010년 세계 최초로 전기버스 상용화를 했고 현재 국내 전기버스 시장 점유율 70%라고
하더군요.
올해 8월부터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정부에서 시행하는 전기차 시범운행 서비스도 하고 있답니다.
태국정부가 추진하는 전기버스 도입사업에서 수주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00km이고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답니다.
최근 태국, 일본, 인도 등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던데
말레이시아에 조립공장이 설립되면 동남아 시장 공략이 본격화 될 듯 싶네요.
시내에서 달리는거 몇 번 봤는데 디자인이 이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