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4-26 08:17
이마트 “中사업 철수검토”…韓 유통업체 무덤 된 중국.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809  

이마트 “中사업 철수 검토”… 韓 유통업체 무덤 된 중국

 
 
“연말까지 현지 6개 점포 폐점”
롯데마트 매출 손실 2000억 넘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현지 시장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롯데마트에 이어 이마트까지 부진을 거듭하면서 중국이 유통업체의 무덤으로 전락.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늦어도 연말까지 중국에 남아 있는 6개 점포를 모두 폐지할 것을 적극 검토. 이마트 관계자는 “중국 사업 전면 철수를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 “적자 규모가 큰 점포부터 먼저 폐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7년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마트는 2004년 이후 점포를 공격적으로 늘려 2010년에는 중국 현지에 26개 점포를 운영. 그러나 후발 주자라 점포 입지나 인지도 측면에서 불리했고, 중국 업체의 가격경쟁력에 뒤처지면서 2011년엔 11개 점포를 한꺼번에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최근 4년 동안 중국 이마트의 누적 적자만 1500억원에 달한다. 2008년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롯데마트는 사드 보복 조치의 여파로 현재 중국 현지 매장 99곳 중 87곳(88%)의 영업을 중단. 이로 인한 매출 손실만 2000억원을 넘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인건비 손실 등을 고려하면 당장 영업 재개 허가가 떨어져도 준비 기간이 상당 시간 소요되는 만큼 막대한 손해가 지속될 것” “현재로선 중국 시장 철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는 2015년 영국 테스코와 결별한 이후 일찌감치 중국 진출 계획을 접고 내수시장에만 매진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정부의 통제가 심해 외교 문제에 따른 변수가 많고, 운송·물류 측면에서도 현지 중간상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시장에 정착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04-26 08:18
   
이마트 “中사업 철수 검토”… 韓 유통업체 무덤 된 중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81&aid=0002816363
멀리뛰기 21-01-02 08:21
   
이마트 “中사업 철수검토”…韓 유통업체 무덤 된 중국. 감사^^
멀리뛰기 21-01-08 11:19
   
이마트 “中사업 철수검토”…韓 유통업체 무덤 된 중국. 좋은글~
 
 
Total 16,53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300439
8781 중남미 스마트폰 절반은 '한국폰' (3) 스크레치 08-22 2801
8780 [부동산]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서울 아파트, 7개월 만에 '… (4) 사랑하며 11-19 2801
8779 [기타경제] 세계 1인당 국부순위 (2017년) (8) 스크레치 06-24 2802
8778 [기타경제] 삼성重, 러시아 쇄빙LNG선 10척 수주 유력 (7) 귀요미지훈 01-18 2802
8777 [자동차] [단독]세계 최초 '비대면 무선충전' 내년 '제… (3) 스크레치 11-13 2802
8776 [전기/전자] SK하이닉스 업계최고 176단 4D 낸드플래시 개발 (13) 스크레치 12-08 2802
8775 [전기/전자] [단독]삼성, 양자컴퓨팅 '또' 투자…이스라엘 '… (1) 스크레치 09-07 2802
8774 [기타경제] 베트남 외식문화 대세는 BBQ와 Hotpot (3) 귀요미지훈 12-10 2803
8773 [기타경제] 조선업계 LNG선 3년치 일감 쌓였다 (11) 스크레치 04-29 2803
8772 [주식] 문대통령, 바이오헬스 산업 '반도체 만큼 키운다' (14) 영대오 05-21 2803
8771 [전기/전자] 베트남 '삼성고시' 열풍..수백명 뽑는데 6000명 몰… (7) 스크레치 06-23 2803
8770 [전기/전자]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 2종 독일서 첫 공개 (9) 스크레치 10-17 2804
8769 [자동차] 中 SUV ‘켄보600’ 좌초…작년 판매량, 목표치 10분의 1 그… (5) 스크레치 03-06 2805
8768 [전기/전자] 삼성전자, 모바일 AP '엑시노스 7' 공개…딥러닝·… (5) 스크레치 03-26 2805
8767 [자동차] 기아차, 1분기 영업익 94% '껑충'…"美 텔루라이드 … (5) 스크레치 04-25 2805
8766 [전기/전자] 日반도체 수출규제 역풍..韓·대만 생산 확대 (10) 스크레치 05-03 2805
8765 [과학/기술] "난청유발 유전자 돌연변이 제거하니 청력 10배 개선" (2) 굿잡스 04-16 2805
8764 [기타경제] 한국, 국제회의 개최 순위 2년 연속 세계 1위 (6) 귀요미지훈 08-12 2806
8763 [기타경제] 中 내년 경제성장률 29년만에 가장 낮을 수도 (8) 귀요미지훈 11-25 2806
8762 [잡담] 필리핀, 말레이시아 "캐나다, 쓰레기 도로 가져가라" (4) 귀요미지훈 05-31 2806
8761 [기타경제] 외국인, 역갑질하는 노조가 60%… (15) 스쿨즈건0 04-18 2807
8760 [기타경제] 감원에 폐업까지, LG-삼성 TV 전쟁 의 내막 살펴보니 (7) darkbryan 10-06 2807
8759 [주식] 오늘의매매~ (3) 멀리뛰기 10-12 2807
8758 [자동차] 세계 10대 경제대국 주요 자동차기업 보유 현황 (2021년) (7) 스크레치 06-28 2807
8757 [잡담] 노동법, 노동생산성 문제 (포괄임금제) (22) 마르티넬리 12-18 2807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