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8-07-03 21:53
[전기/전자] 폴더블폰 개발사에 핵심 투명필름 테스트 공급 중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3,019  

세계 최초로 양산화에 성공
현재 유일 ‘양산 라인’ 보유
‘CPI®’ 이름으로 상표 등록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주목받고 있는 폴더블폰 소재 시장 선점에 나섰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일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회사에 커버윈도우용(用)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납품을 위한 테스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강도가 세면서도 수십만 번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다. 특히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준비하고 있는 폴더블 폰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소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약 900여억원을 들여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양산설비 구축에 착수해 올 상반기 마무리했다. 이 필름의 양산화에 성공한 것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유일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과 관련한 국내 특허의 80% 차지하는 104건을 보유 중이다. 해외에서도 관련 특허 중 50%에 해당하는 200건의 특허를 갖고 있다. 앞서 자체 개발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에 ‘CPI®’라고 이름을 붙이고 2015년 11월에 국내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구미공장에 생산라인 세팅이 마무리됐다”며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다.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은 폴더블 스마트폰 외에도 둘둘 말아서 다닐 수 있는 롤러블 디스플레이, 가볍고 얇아 벽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에 적용이 가능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첨단소재다.

-----------------------------------

폴더블폰 개발이 한참 진행중인가 보네요.
그나저나 앞으로 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 제품 만들려면 어느 회사든 다 여기서 소재 사가야 할 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18-07-03 21:53
   
스크레치 18-07-03 21:55
   
이게 정말 대단한일

소재 산업은 정말 중요한데

(특히 기술력 장벽이 높은 분야라 한번 장악한 기업과 나라가 잘 주도권을 내놓지 않는 분야기

도 하죠)


부품 소재 산업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이 세계 최고를 놓고 이제 슬슬 경쟁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

한편 다행스럽고


이런 알짜 기업들이 점점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귀요미지훈 18-07-03 21:58
   
그러게 말입니다.

이 소재가 향후 쓰일 분야가 엄청나게 많을거 같은데...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고 해외에서도 특허의 50%를 가지고 있다니

엄청 유망해 보이네요.
          
스크레치 18-07-03 22:07
   
요 폴더블 소재도

저 코오롱 포함 대한민국 2개 기업과 일본의 스미토모 화학만이

양산 가능합니다.



요즘 부품, 소재 산업 여기저기서 일본과 아주 치열한 경쟁중입니다.
까르페디엠 18-07-03 23:55
   
우리나라가 부품 소재 산업에서
쪽국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되는 그날이 반드시 올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분석 18-07-06 15:37
   
반응은 스미토모 관련사인 에스모가 받았네요. 아 삼성~
멀리뛰기 21-01-02 14:33
   
[전기/전자] 폴더블폰 개발사에 핵심 투명필름 테스트 공급 중 좋은글~
멀리뛰기 21-01-08 14:22
   
[전기/전자] 폴더블폰 개발사에 핵심 투명필름 테스트 공급 중 감사합니다.
 
 
Total 16,51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8796
8618 [자동차] 폭스콘, 전기차 플랫폼 발표. (27) 없습니다 02-17 3029
8617 [자동차] 현대차 독주 '수소차', 2∼3년 후 경쟁 격화 예고 (13) 스크레치 03-18 3029
8616 韓 횡성한우 홍콩에 이어 캄보디아 입맛 사로잡다. (5) 스쿨즈건0 09-21 3028
8615 테슬라, 삼성SDI와 '세계 최대 에너지 저장고' 구… (4) 스크레치 09-30 3028
8614 [기타경제] 미국이 반한 '라면', 지난해 수입액 1위는 한국산 (9) 스크레치 06-03 3028
8613 [기타경제] LG화학, 중국에서 고소당해 (12) 귀요미지훈 12-10 3028
8612 [기타경제] '한한령' 가시지 않은 중국에서 첫발 땐 '라이… (3) Drake 03-03 3028
8611 [잡담] 전고체 배터리 게임체인저 개발 ㄷㄷㄷ (8) 강남토박이 05-18 3028
8610 빚 못갚으면 집만 넘기는 '유한책임' 대출 확대된… (2) 블루하와이 06-05 3027
8609 [잡담] 삼성전자 D램 제품, 아마존서 리콜 요청 (7) 축신 03-29 3027
8608 [잡담] 한국이 일본보다 이민 선호도가 훨씬 높은 나라입니다 (24) 사이다맛쥐 02-10 3027
8607 [기타경제] 처참한 북한 수출현황 (2018년) (20) 스크레치 07-25 3026
8606 [기타경제] 일본, 긴급사태 선포지역 확대로 경제 전망 추가 하향 (8) 메흐메르 05-14 3026
8605 [잡담] TSMC, 기록적인 수익을 냈으나 투자는 줄임 (1) 강남토박이 10-19 3025
8604 담배판매 두달연속 3억갑 상회 '경고그림까지 넣었는… (9) 스쿨즈건0 06-21 3024
8603 [전기/전자] 손정의도 외면 日스타트업..일본은 어쩌다 벤처 후진국… (9) 스크레치 07-15 3024
8602 [주식] 너는 주식 양도세 내니? (11) 커피는발암 08-12 3024
8601 쌍용차, 영국서 '올해의 사륜구동차' 선정 (6) 굿잡스 01-25 3023
8600 [전기/전자] ?日, 또 1건 '찔끔 허가'…불화수소 韓수출 승인 (12) 케인즈 08-29 3023
8599 [부동산] 담합등 장난치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현행범죄자들인줄… (4) fymm 10-09 3023
8598 [자동차] 현대차, 두바이 하이브리드 택시 63% 점유 (5) 귀요미지훈 12-11 3023
8597 [전기/전자] 美소비자 72% "LCD보다 OLED 좋아"…삼성디스플레이 호재 (6) 스크레치 10-15 3023
8596 [잡담] 삼성 메모리의 침체,, SK하이닉스의 떡상... (9) 행복찾기 11-28 3023
8595 사드 논란속, 중국 본토 증권사 첫 한국 진출. (5) 스쿨즈건0 03-01 3022
8594 [전기/전자] 삼성電, 5G 핵심 칩 확보…'상용화 박차' (9) 스크레치 08-15 3022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