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745664
삼성전자가 베트남 직장인들이 꼽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4위에 랭크됐다. 베트남 전체 수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10만명 이상을 고용하는 등 현지 경제에서 큰 축을 담당하는 삼성전자가 현지 근로자들로부터도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
7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리서치 업체인 '안파비(Anphabe)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닐슨(Nielsen)이 최근 공동으로 선정·발표한 '2018년 일하기 좋은 직장 100' 명단에서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이 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4개 업종에서 종사하는 현지 직장인 7만5천481명을 상대로 급여와 성장 가능성, 문화·가치, 리더십, 일과 생활의 질, 기업 평판 등 6개 항목에서 점수를 매기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