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325115205792

예전부터 떼놈이라 불렀던 이유가 다 있지요.
한마디로 젓뗀거죠.

에티오피아는 에리트레아가 독립하면서 바다와 인접한 부분이 없어져 내륙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소말리아는 현재 혼돈 그 자체, 에리트레아는 사이가 별로 따라서 바다와 인접한 사이가 나쁘지 않은 지역이 지부티입니다.
지부티는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아덴만과 홍해(결국 수애즈 운하)로 넘어가는 그 좁은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인도양 쪽에 세력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물류선을 확보(결국 미국의 봉쇄구조를 뚫고자) 하려는 중국이 공을 들이고 있는 장소죠. 중국이 파키스탄에 엄청 신경쓰는 것도 이와 비슷한 이유입니다.
어쨌든 여기서 에디오피아는 바다로 가는 길이 필요하고 중국은 지부티와 에티오피아에 영향력을 확장하고 싶은 욕구가 서로 결합됩니다. 그래서 철도를 건설하는데 이게 이익이 나기 힘든 구조라 장기적으로 보지 않으면 애매합니다.
결국 서로 손해를 보더라도 쉽게 철회하기는 힘들 것 같은 상황이긴 한데...
중국에서 이 타이밍에 내부문제라도 터지면 재밌는 상황이 연출될지도 모르겠네요.

아..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아, 진짜 저런 조건을 받아서 인프라를 깔은 매국노는 어떻게 생겨먹은 놈일까?

투자자도 중국, 설치도 중국, 사용국가도 중국...  그런데 돈은 에티오피아가 갚아야 함. ㅋㅋㅋ 이건 누가 봐도 사기지...

우리에게도 있잖습니까. 검은머리 외국인 투자자로 유명한 맥쿼리....
이모씨와 관계가 깊다죠.

[기타경제] 에티오피아 일대일로 사업, 수익성 없는 것으로 드러나  잘 보았습니다.

[기타경제] 에티오피아 일대일로 사업, 수익성 없는 것으로 드러나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