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과 지리자동차 자회사 SMGA가 지분 5:5
이사회 구성은 LG화학 3명, SMGA 2명
2021년말 양사 합작법인 공장 완공, 연간 전기차 15만대 물량 배터리 생산
2022년부터 중국내 출시 지리차 및 볼보 등 지리차 자회사 전기차에 탑재
LG화학 중국내 배터리 생산
- 난징 전기차배터리 1공장 (증설 중)
- 시안 전기차배터리 2공장 (건설 중)
- 소형배터리 공장 (증설 중)
- 소형배터리, 중국 베켄테크놀로지와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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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소형 배터리까지
LG화학이 중국 배터리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네요.
전기차 글로벌 1위인 테슬라를 이미 고객사로 확보(중국생산 테슬라에 탑재)했고
중국차 1위 지리자동차도 고객사로 확보한 셈이 되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그동안 중국정부가 한국산 배터리는 보조금 혜택을 주지 않았죠.
2020년부터 중국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가 폐지되면
중국 배터리 업체들과 동등한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LG화학 등 국내 배터리업체들이 전기차 배터리 뿐만 아니라 소형배터리도
중국회사와 합작을 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는 모양새이긴 한데...
과연 보조금 폐지 이후에 중국정부가 그냥 손 놓고 보고만 있을지
다른 술수로 기존에 해온것처럼 해외업체 차별, 자국업체 밀어주기를 할지는
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