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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01 00:22
[잡담] 차이나의 반도체 제조장치 현황 - 6 :
 글쓴이 : singularian
조회 : 1,638  

차이나의 반도체 제조장치 현황 :


3 Headwinds Facing ASML's Non-EUV Business In China


https://seekingalpha.com/article/4415477-three-headwinds-facing-asml-s-non-euv-business-in-china

 

상황을 조사하고 분석하다 보면, 두 가지 충돌하는 의견을 발견하게 된다. 차이나판 찌라시로 부터의 기사로서 차이나가 조만간 서구의 기술을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근자감의 의견과, 제조장치 및 기술교류가 차단되어 상당기간인 5~10년 이상 늦어질 것이라는 보수적 의견이 있다. 그러나 양진영 모두 언젠가는 서구의 수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에는 일치하였다. 언젠가는 ~~~ 우리 다시 만나리...

 

우선 조심스런 개인적인 의견으로,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범용 칩의 경우 28nm에서 만들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본다. 많은 산업 활동 뉴스가 있으나 몇 가지를 추려 보았다.


 

http://www.icsys.net/wp-content/uploads/2018/05/motherboard.jpg


 

뭐가 28nm으로 만들 수 있는 칩이야 ? 보면 알 수 있나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



- “오늘날 차이나는 외부의 개입 없이 28nm 칩을 고유하게 생산할 수 있다. - Fact.


- KrF 포토레지스트도 차이나 국내에서 조달이 가능하리라 본다. ArF는 아직.

 

- Shanghai Semi는 올 1월부터 판매되는 28nm Steppers를 생산하고 있다. TSMC가 개척 한 다중 패터닝을 사용하여 7nm 칩을 인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 루머로 밝혀졌다.

 

- SMIC는 이미 28nm와 같이 보다 성숙한 공정을 마스터하고 14nm에 대한 양산에 들어갔으며, 이들은 모두 수익성이 매우 높고 스마트 EV, 스마트 기기 등 IoT (사물 인터넷) 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노드이다.(China’s SMIC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 Corporation) N+1 and N+2 FinFET processes are used to produce 7nm chips, they are set to commence trial production next month (April 2021). - ? 확인이 필요하다.

 

- AMEC(에이멕)5nm 노드에서 칩을 식각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TSMC5nm 팹에 사용되며, 글로벌 톱 티어 고객의 최첨단 팹에 침투 한 유일한 차이나 장비 제조업체이다. - Fact.

 

- 리소그래피 장비 회사인 SMEE(Shanghai Micro Electronix)는 최근 28nm 침지형 리소그래피 기계를 생산 발매했다. - 루머. 그런데 그것을 구입한 회사는 이 기계에 먼지를 씌우고 있으며 오히려 아직도 구형 니콘 기계를 쓰고 있다고 한다. 차이나 최고의 리소그래피 광학 제품은 해상도가 90nm Cnepo Epolith A075이라고 한다. 차이나는 Carl Zeiss와 동등한 프로젝션 렌즈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반도체 관련 업계에 종사중인 엔지니어의 현실은 운이 좋으면 한 달에 US$800, 평균과 비교하면 약 US$1,200 이지만, 특정 기술에는 US$2,000 이상이다. 3년 이내에 사직하면 3년 연봉 이상의 벌금을 내야한다-의역(Engineers salary is extremely low, you are lucky if you can get 800USD per month, compare to its peers about 1200usd, or other big tech 2000usd or even higher. If you resign within 3 years, you have to pay a Penalty even higher than 3 years' salary). 양산박의 산적들도 이것 보다는 대우가 좋을 터인데....

 


최근 일본의 한 신문기사에서, 아무도 원치 않는 동경의 낡은 중고 반도체 제조기계 값이 별안간 올랐다. 모두 차이나로 실려 갈 것이다[의역] (I recently read a news article, that used semiconductor machines suddenly had a big surge in prices in Tokyo, nobody wanted these older used machines before. They were mostly bought by Chinese companies to ship to China). 개인적 생각은 ^^ - 동작 안하는 저 기계들은 잘 닦고 기름칠 하여서, 해당 관료들에게 데모를 실시함과 동시에 은행에 담보로 잡히거나 정부의 융자 정치에 활용될 것이다.

 

- * - * - * - * - * - * - * - * -

 

이들의 문화는 정부로부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높은 표준 목표"를 설정 한 다음 제품을 만들어 정치적 및 사회주의적 분배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다. 따라서 제품이 실제로 작동하는 것은 관계자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대부분의 차이나 반도체 관련 회사는 R&D 보다는 정치에 능숙하다.

 

정치라도 잘하니 생존력이 강해 그나마 다행이다. ^^

 

https://acegif.com/wp-content/gifs/raining-money-8.gif


 

아직 까지는 그냥 돈 GR ~~~ !!!


1~6 시리즈의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많은 부분에서 인터넷의 자료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오해, 실수, 누락 또는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있을 지적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Thanks in advance for your kind advise and understanding for E&OE.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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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1-05-01 01:34
   
미국이 얼마나 견재하느냐가 중국반도체산업 성공이 가를듯한데..과연 로마가 카르타코야키멸망시키고 소금뿌리듯할련지..
스포메니아 21-05-01 07:32
   
한가지 간과한게, 반도체 장비에 포함된 특허, 그런 반도체 장비를 사용해서 생산하는 공정 특허, 반도체 자체의 패터닝 특허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군요.

중공이 일본과 대만의 엔지니어들을 스카웃하고 서구 장비의 기밀을 빼돌려 복제품을 만들어 낸다고 하더라도, 특허에 걸려서 생산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막대한 특허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사업성이 아주 나빠집니다.

중공의 반도체 장치 산업이 느리지만, 수준이 올라가긴 올라갈 겁니다. 다만, 중공의 수준이 올라갈때, 다른 나라들은 더 올라가지 ... 그 간격을 줄이기가 쉽지 않죠.

그리고, 일본과 대만의 구식 장비들이 스크랩 처리 된다는 명목하에, 중공으로 엄청나게 많이 실려갔습니다. 그리고, 그 구식 장비들을 개조(retrofit)해서 정상 가동시켜주는 한국, 일본, 대만의 시스템 업체들이 중공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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