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앙은행 자산
5조3천30억 달러
일본 연간 GDP 총액보다 커
미국중앙은행(연준) 자산
3조7천599억 달러
GDP의 20% 미만
유럽중앙은행(ECB) 자산
5조1천521억 달러
GDP의 약 40%
- 일본중앙은행 자산 중 국채의 비중이 84.5%
- 연간 50조엔, 2014년 10월 이후 연간 80조엔의 속도로 본원통화를 늘려 총자산이 급격히 커짐
- 현재 시장에 나오는 국채의 40% 이상을 보유
마이니치는 "그런 상황으로 일본은행이 곧바로 파탄 나는 일은 없겠지만 신뢰가 깨져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 경제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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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1. 아베노믹스 하려니 돈이 필요 -> 일본정부 국채(빚)발행 -> 일본중앙은행 돈을 마구 찍어서 국채매입 -> 일본중앙은행 자산 급증
2. 최근 미국, 유럽이 양적완화(돈을 푸는) 추세라 일본의 이런 상황은 더 악화될 전망
3. 이미 시중에 막대한 돈이 풀려 있어 나중에 돈을 회수(양적긴축)할 때 막대한 이자비용으로 채무초과에 빠질 우려
일본중앙은행은 돈 찍어서 일본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만 산게 아니라
연간 약 60조원(6조엔)씩 주식시장에 돈을 풀어 일본 주식시장까지 부양하고 있음
현재 일본 주식시장에 등록된 상장기업의 약 50%의 대주주(상위 10위내 주주)가 일본중앙은행
일본중앙은행이 주식시장에 퍼부은 돈은 나중에 양적긴축을 한답시고 쉽게 뺄 수도 없음.
일본주식시장이 폭락할 수 있기에...
가끔 일본기업 시총이 한국기업과 비교해서 얼마니 어쩌구 저쩌구 하며 우쭈쭈하는 일뽕들 계시던데
이런 상황을 좀 아셨으면...
<결론>
일본중앙은행이 돈을 마구 찍어내지 않으면
일본정부와 일본주식시장은 나락으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