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분기 대비 0.4% 증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
(2019년 분기별 전분기대비 성장율 : 1분기 -0.4%, 2분기 1.0%, 3분기 0.4%)
● 성장 기여도
2분기 -> 3분기
정부 1.2%p -> 0.2%p : 2분기 조기집행으로 3분기 여력 제한
민간 -0.2%p -> 0.2%p : 내구재 소비 늘었으나 의류, 해외여행 등 준내구제 소비 줄어
순수출 1.3%p : 1년만에 플러스로 전환
● 업종별
제조업 2.1% 성장, 농림어업 1.4% 성장, 서비스업 0.4% 성장
건설업 -4.0%
전기·가스·수도사업 -12.3%
● 4분기 0.97% 성장해야 올해 연간 2% 성장 달성
ps. 이번 발표는 속보치로 이후 발표될 잠정치와 0.1%포인트 가량 오차가 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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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래프의 국내총산생 항목들 중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것이
민간소비와 재고증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의 생산활동(투자, 생산, 재고)은 민간소비 및 수출입과 직결되어 있는데
그래프 수치로 봤을 때 불황심리로 인해 민간소비가 아직 매우 신중한것으로 보이고
그로 인해 기업의 생산활동 전반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투자쪽에서는 건설투자가 상당히 줄었는데
정부에서 4분기에 SOC 등 공공건설쪽을 늘리기로 했으나 실제 투자가 집행되기까지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4분기 내에 실효가 있을지는 미지수로 보입니다.
그래프에 설비투자가 0.5% 늘었는데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 투자는 줄었다고 합니다.
이는 아직 반도체 경기가 출하물량은 소폭 늘었으나 가격수준이 회복되지 않은 결과로 보입니다.
수출입 측면에서는 수출이 4.1% 늘었고
순수출(수출-수입)의 성장 기여도가 1년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