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145567
아르헨티나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외국인 자본이 대규모로 빠져나가면서 자국 통화가치가 급락했
기 때문이다. 한국은 정부 부채가 적고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큰 만큼 아르헨티나 사태로 충격을 받을 가능
성은 낮다. 블룸버그통신은 아르헨티나가 IMF에 요청한 구제금융 규모가 300억 달러 수준일 것이라고 보도
했다. 아르헨티나가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한건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로 화폐가치를 방어하기가 거의 불가
능해졌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고는 2017년말 기준 약 450억 달러로 한국(3892억달러)의 약
11.5% 수준이다. 아르헨티나처럼 외국인 자금 의존도가 높은 터키에도 위험신호가 울리고 있다. 터키 리라
화는 최근 1개월동안 달러 대비 가치가 5% 이상 추락하며 사상 최저치에 이르렀다. 브라질은 정치적 불확실
성 때문에 올 들어 헤알화 가치가 달러 대비 6% 이상 하락했다.
1인당 국민소득 1만 5천불 정도 되는 아르헨티나
개발도상국중에선 중상위권 정도 되는 나라인데 또 17년만에 IMF 구제금융 신청
아르헨티나도 현재 위치에서 더이상 성장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저 정도면 외환보유고가 정말 없기도 했네요
그나저나 터키도 위험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