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구는 70년대 이후 연간 8천만씩 일정하게 증가추세 이어나가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코로나 시기에도 개도국 신생아 수는 되려 늘어 세계인구 증가세가 전혀 줄지 않았습니다. 지금 추세면 2040년대 세계인구 100억 돌파가 확정적입니다.
세계인구가 99년 60억에서 2022년 80억으로 증가하는 동안 국제원자재가격이 오른 퍼센티지 감안하면
100억 돌파할 때 국제원자재가격은 훨씬 더 오를 겁니다.
달러 주고 원자재 수입해 제품 만들어 수출해 버는 달러로 식량 사먹어야하는
한국 입장에선 무역흑자 유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겁니다.
한국은 서구를 롤모델로 하는 정책/기업행보가 수십년간 진행됨에 따라
서구처럼 제조업공동화 일어나고 후발주자에게 제조업 따라잡혀 무역흑자 기조 유지할 힘이 약해지는 추세입니다.
베트남 인도가 중국처럼 한국기업 시장점유율 잠식하면 어떻게 먹고 살 건지...
백보 양보해, 언론 주장대로 외국인으로 저출산 고령화 대처하려면
귀화제도 없고 외국인이 노인 되기 전에 돌려보내는 중동모델, 고용주가 외국인노동자에게 월급 100 주면 사회보험료로 100 이상 내는 싱가포르 모델을 택해야 합니다.
지금 같은 서유럽 모델이면, 지금 한국 눌러앉는 2, 30대 외국인도 30여년 뒤에는 노인 되기에
고령화, 연금고갈 속도를 별로 늦추지 못합니다.
근데 인구부족으로 인한 국력침체가 장기화될건데 외국인받아들이는걸로 인구충당하는것도 솔직히 한계가 있고
전문인력들 아니라면 국내기업들은 전문인력채용이 어려워지니 해외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고 그런게 가속화되고 장기화될수록 국력은 그야말로 개발도상국도 안되버리는거겠죠.
그럴땐 외국에서 한국으로의 귀화 이민의 매력이 떨어지고 신흥국, 경제적으로 빠른 발전을 보이는 다른 나라들을 이민국으로 돌아갈것같습니다.
국내에서도 해외로의 이탈자가 많아질거고요.
기사회생할 의지나 비전이 없다면 대한민국은 지금이 역사적으로 유일했던 리즈시기가 되겠죠.
호황기였던 대한민국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가난한 나라가 되어갈듯.
먼 미래엔 저출산대책이 미흡한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적인 역사로 기록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