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t.chosun.com/news/article.html?no=2839182
실적 부진에 빠진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 HTC가 자사의 가상현실(VR) 헤드셋인 HTC 바이브 사업부 분리
및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시장 초창기만 해도 승승장구하던 HTC는 최근들어 시
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의 고급형 라인에서는 삼성과 애플에 밀리고, 중저가 시장
에서는 중국산 브랜드에 밀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HTC의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2%이하로 떨
어졌으며, 시장가치는 18억 달러 수준으로 5년 사이에 75%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