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806965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 공장 베트남으로 옮겨라. 중국내수가 없이 100% 해외 수출기업이라면.
이제 중국은 인권비도 안싸고 중국정부 혜택도 없다.

거기에 중국공장에 매연 한국에 다 온다.  일찍감치 요건 좋고, 초반에 베트남으로 옮겨라.

35% 다시 봐도 후덜덜한 수치네요.
한국이 베트남의 수출 35%를 책임지고 역대 베트남 투자도 제일 많이 하고
VKIST같은 과학기술 연구기관도 우리돈(50%) 들여서 지어주고 시스템/운영도 우리걸로 해주는데도..

얼마전 한베 포럼에서 한국은 왜 이건 안해주냐, 기술은 왜 안주냐, 일본은 이렇게 해주는데 니들은 왜그래 등등
한국에 불만이 꽤 많더군요. 일본과 비교하면서 하나라도 더 얻으려는...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하겠지만서도 우리입장에선 좀 황당한 소리들...

그들이 우리와 일본을 저울질하면서 전략적으로 이용하듯
우리도 베트남 외 한 군데 정도 더 진출할 수 있는 곳을 확보해서 양쪽을 좀 전략적으로 활용하는게
필요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조금 키워주면 원래 그런 볼멘소리가 나오는 법이죠

2035년 정도 되어서야 겨우 국민소득이 1만불 근방까지 올라갈수 있을거라 예상하는

베트남이다 보니 (현재 국민소득은 2300불)

베트남도 아직 갈길이 멉니다.


아직 경제가 성숙하지도 않았고 제조업기반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기술타령 부터 한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대한민국과 베트남 양국이 서로 윈윈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이 들어간것이지

베트남에 막대한 원조를 일방적으로 하기위해 들어간것이 절대 아니니까요


그래도 대한민국 기업들 정도 되니

베트남 정부가 남북 균형 발전하게 해달라고 도와달라 할때 도와주고

돼지고기 파동 일어날때 돼지고기 좀 사달라고 하면 도와주고

노동력 고용 좀 더 많이 해달라고 하면 도와주고 했을정도로 호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제조업강국으로 올라선게 아닙니다.

60~70년대부터 수십년간 피땀흘려 국민들이 노력한 결과가 50년뒤 빛을 보는것이니까요



베트남 자체로도 최빈국에서 주요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모든 경제성장 과정을

모방하려고 국가적인 최우선 정책과제로 수행하기로 마음을 먹은듯합니다.


대한민국 같은 제조업 강국들이야

언제든 다른 저렴한 노동력 많은 나라로 갈아탈수가 있기 때문에

베트남도 언제까지 우리가 지원해줄수 있을지 의문인곳이죠

중국에 많은 투자를 해서 중국이 그래도 국민소득 몇천불까지라도 발전을 한것이고

이제는 중국이 주제도 모르고 설쳐대자마자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독일, 일본 등 제조업 강국 회사들은 중국 투자에 몸을 사리고 있는 형편

입니다. 새로 인도, 베트남 시장이 뜨는 이유가 다 그것때문


베트남이 좀 컸다고 주제 파악 못하는 순간

한국은 또 떠나갈 것이고 그때쯤에는 또 주변에 있는 미얀마나 방글라데시가

베트남처럼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려 할것입니다.


그래도 일단 현재는 베트남과 윈윈하기로 한 만큼

또 우리 기업들도 탈중국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상황에서

또 베트남에서도 적극적으로 한국기업 유치하기 위해서 저렴한 세금 혜택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10~20년간은 계속 윈윈할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 입장에선 아세안에선 베트남이 있고

남아시아에선 인도 시장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커 보입니다.


또 장기적으론 미얀마(현재 인구 5500만명) 시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도 있을듯하구요

아직 베트남보다 덜 발전되었지만

인구가 5천만명이 넘는 시장이라 잘만 키운다면 베트남만큼 향후 성장가능성이

있다고도 보거든요

(아직은 비교적 먼 얘기입니다만)

40% 에서 좀 줄었네요!

일본도 꽤 투자하는걸로아는데 베트남에서 일본기업의 수출비중이 얼마나되나요??

[기타경제] 한국 기업이 베트남 수출의 35% 담당 감사합니다.

[기타경제] 한국 기업이 베트남 수출의 35% 담당 감사합니다.